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마마마) 3화의 리뷰입니다~
말 그대로 충격의 시작이 된 편이기도 하죠
3화가 시작되면 배경은 병원으로 바뀝니다.
자신이 몰래 좋아하는 소년 카미조를 병문안 하는 사야카,
둘의 대화에서 매번 사야카는 병문안을 오면서 구하기 힘든 CD도 구해오는 지극정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카미조가 같이 듣자고 내미는 이어폰에 얼굴이 빨개지는 귀여움이 가득한 사야카
(여기서 나오는 클래식 CD는 러시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인 故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함께 음악을 들으며 눈을 감은 사야카는 문득 과거를 회상하게 됩니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던 카미조의 어린 모습과, 그 연주회를 지켜보며 감탄하는 사야카의 어린모습
카미죠 쿄스케와는 어렸을때부터 친했으며 연주회에 가족을 대동해서 보러가기도 했었으며,
아마 오프닝에서 둘이 단독이 있는 컷이 이런때인 듯하다.
그런데 갑자기 회상도중 흐느낌소리에 눈을 뜬 사야카의 눈에 카미조가 우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쪽 팔에 붕대가 감겨있는 것으로 보아 심각한, 어쩌면 다시는 바이올린을 켜지 못할 그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닌지
마녀를 퇴치하는데 성공한 마미, 마미를 따라 오늘도 마법소녀 견습을 다니는 사야카와 마도카.
그런데 퇴치한 마녀에게서 그리프시드가 나오지 않은 것을 의아해하는 마도카에게 마미와 큐베는 방금 잡은 녀석은 마녀가 아니라
마녀가 만들어낸 사역마라는 것과 그 사역마도 내버려두면 마녀가 되어버린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둘에게 소원을 생각해 보았냐고 묻는 마도카의 질문에 마미는 큐베와 계약을 맺을 당시의 상황을 떠올립니다.
사고가 난 고속도로,
그리고 부숴진 차량속에 갇힌 마미의 어린 모습
그리고 찌그러진 창틀에 나타난 큐베.
마미 : 생각할 여유도 없었지
마미의 대사에서 당시 마미의 모습은 살기 위해서는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자 사야카는 소원은 자신을 위해서만 빌어야 하느냐고 묻는데,
이는 3화 초에 나온 카미조의 왼팔을 의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마도카가 눈치없이 "그건 카미조군을 위해서야?" 라고 묻자 당황한 사야카의 모습에서 잘 드러납니다.
그리고 큐베의 결론
큐베 : 딱히 계약자 자신이 소원의 대상이 될 필연성은 없어.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고
침대에 드러누워 무슨 소원을 빌 것인지 고민하는 마도카에게 큐베가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큐베 : 조언하는 것도 규칙위반이고
- 규칙위반이라는 말은 큐베의 행동을 총괄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미선배처럼 멋진 사람이 된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으니 소원을 무엇으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마도카의 고민에
큐베는 마도카가 마법소녀가 된다면 마미보다 훨씬 강한 마법소녀가 될 수 있다며 마도카를 구슬립니다.
큐베 : 마도카가 만들어낼 소울젬의 크기는 나도 측정할 수가 없어. 이 정도 자질을 가진 아이와 만난 건 처음이야
그리고 마미와 호무라의 대화씬.
관계도 없는 일반인을 위험으로 내모는 마미를 질타하는 호무라에게 반박하는 마미의 모습.
카나메 마도카의 자질을 알고있는 마미의 면전에 그녀만은 계약시킬 수 없다는 호무라의 결의
결국 대화로 끝나는 것은 오늘로 마지막이라고 마미가 못박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게 된다면 둘은 적이 되겠지요
닥쳐올 마미의 불운을 예고하는 듯이 가로등의 빛이 마미의 목을 훑고 지나갑니다.
잠시 후 벌어질 사건에 대한 복선일까요?
사야카와 함께 카미조의 병문안을 온 마도카.
그러나 카미조의 사정이 좋지 않은지 병문안을 하지 못해 돌아가는 둘의 눈에 병원 벽에 꽃혀있는 그리프시드가 보입니다.
즉 이대로 그리프시드가 부화하게된다면 이 병원은 마녀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인 카미조가 있는 병원을 마녀에게 넘겨줄 수 없다는 결의로
사야카는 큐베와 함께 결계로 들어가 그리프시드를 감시하고 마도카는 마미를 찾아 나섭니다.
여기서 아직 부화하지 않은 그리프 시드 형태의 마녀도 결계를 생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계에 진입하면서 잠깐 0.5초정도 스쳐지나가는 씬
바로 목없는 사람들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 씬을 보며 노란옷은 마미를 상징, 푸른옷은 사야카를 상징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마녀의 결계 내부의 풍경,
푸른색 링거팩에 적혀진 무늬와 룬문자는
무늬는 이곳의 마녀인 샤를로테를 의미, 밑의 룬문자 역시 샤를로테라고 씌여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병원에서 흔히 볼수있는 것들과 과자와 사탕등등의 조합이 주를 이룹니다.
마미와 마도카가 큐베의 텔레파시 인도를 받아 길을 따라가다가 그들을 뒤쫒아온 호무라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마미는 이곳의 마녀는 다른 마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호무라의 경고를 무시하고 호무라를 포박해버린채로 떠나버린다.
이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킬지는 모른채
(배캅씬은 아닙니다. 그런 만화 아니에요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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