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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년 전 (2015/10/26) 게시물이에요
음악을 할 때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절박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노래는 듣기가 불편하다 라고 

당시에는 이해를 못했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알게됐다 절박하고 긴박한 감정만 가지고서는 절대 좋은 노래를 만들 수도, 부를 수도 없다 

하지만 나는 항상 절박한 마음으로 음악을 했던 사람이고 그건 최근 까지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였을까, 내 노래는 많이 지루했다 

 

올드하다는 평도 많았고 너무 무겁다, 진지하다 

또 심지어는 노래하는 내 모습이 무섭다는 얘기까지 들어봤다 

어린 나는 이해 할 수 없는 얘기들이였기 때문에 악평들이 반복 될 때 마다 나는 짐짓 이해하는 척을 하면서 포기하고 있었던 거 같다 

 

내 노래는 포기의 일부다 

이제는 진심이 거의 없고, 지금보다 더 어렸던 때의 고집이나 거짓감정 따위가 가득 차 있다 

이런 내가 노래를 해도 될까? 

나는 이제 노래가 너무 무섭다 

내가 가지면 안되는 꿈을 자꾸 손에 쥐고있는 거 같아서 나한테도 미안하다 

내 노래엔 가시가 너무 많아서 거듭하면 거듭 할 수록 아프다 

내가 노래했던 시간들을 후회하진 않지만 만약에 그 시간들이 다시 주어진다면 나는 절대 노래를 하지않을 거 같다 

 

가장 사랑했던 걸 잃어버려서 이제 뭘 해야하는 지도 모르겠다 

내가 노래만큼 사랑하는 일을 다시 찾아낼 수 있을까 

잃어버린 열정 따위를 다시 만들어 낼 수는 있을까 

 

거울을 보기도 부끄러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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