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중에 친구의 눈으로 봤을 땐 예쁘긴 해도 객관적으로 막 예쁘고 그런 건 아닌 애들이 두 명이 있는데 (따로따로)
하나는 남자를 진짜 웬만한 남자애들 거의 다 친구 이상으로는 안 보고 하나는 남자를 엄청 밝힘.
둘 다 엄청 남자가 꼬임. 정말 이 남자 저 남자 다 꼬여. 처음엔 전자인 친구가 계속 남자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하길래 얘 이렇게 안 봤는데 답정넌가? 싶었음. 그런데 걔 좋아하는 남자가 정말 정~~말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옴. 얘가 철벽치고 하는데도 계속 들이대는 애들이 한둘이 아님. 그 문제로 진짜 친한 친구도 얘 질투하고 틀어지고 장난 아니었음.
후자인 친구는 남자를 워낙 좋아해서 (문란한 거 절대 ㄴ) 만나면 남자 얘기를 겁나 함. 가수든 주변인이든 대화주제는 꼭 남자. 주로 마룬파이브 아니면 걔한테 들이대는 남자 얘긴데 들어보면 약간 믿기 힘들지만 다 사실ㅇㅇ 화장도 안 하고 정말 객관적으로 첫 눈에 반하거나 할 정도로 예쁘진 않은데 그러는 사람이 의외로 많음. 하지만 지금까지 들이댄 남자들 중에 얘 취향은 1도 없었음. 대부분 말투가 하자라던가 성격이 하자라던가...
결론은 곧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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