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공부에 대한 관심이 하나도 없었어.. 그냥 해야하니까 하는거고 어릴때부터 그냥 엄마가 다니라는 학원만 다니고 초딩때부터 점수 편차가 엄청 심했음 다틀리고 막 그랬다가도 올백맞고 그래서 컨닝했다는 소문도 돌고 중딩때도 30점과 100점을 왔다갔다함 그만큼 관심이 없었고 운좋아서 잘 나오고 중3마지막에 수학영어100점으로 졸업했는데 고1때 수학100점한번 받고 그때 내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8키로 이상빠지고 좀 정신이 말이 아니였어 근데 그냥 학원만 다니면서 나도 100점이라서 좀 놀라긴했어 다른건 당연히 못보고 일단 국어는 공부 좀만 하면 될거같고 수학은 진짜 열심히해야되고 영어는..그냥 기초 자체가 없어 5등급이야 근데 이런 나한테 정신이 확 들게 된게 이투스 원장이 우리학교와서 강의를했어 근데 그때 정신이 확 차려지더라 사실 내가 덕질을해서 공부는 뒷전 그 아이돌한테만 빠져있었는데 내 인생 왜 안챙기고있었나 진짜 내가 바보같더라고 그나마 성적이 바닥이 아니니까 괜찮다생각했는데 엄청난 오산이였고 진짜 나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느꼈어 강의도 잘 안듣고 공부를 기껏해봐야 3시간이 최대인 나한테 고2들어와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2시간이 넘지도 않았고 진짜 정신이 확 차려졌어 근데 저번 시험에 처음으로 진짜 새벽 4~5시 까지 공부를 했어 밤을 새려고했는데 너무 미칠거같애서 1시간만 자자하고 알람맞췄는데 진짜 머리 띵하고 미칠거같은데도 일어나서 공부했어 엄마는 내가 미친줄알지ㅋㅋㅋ평생안그러던애가ㅋㅋㅋ 그래도 시험 진짜 못봤어 하긴 벼락치기가 가능할리가.. 그러고 나서 지금 기말고사 한달 반 남았는데 항상 시험 2주전부터 도서관 다니던 내가 시험끝나고 수학여행으로 일주일 지난 시간에 공부를 안해서 불안한 느낌이 처음이더라 지금도 막 초조해 옛날같으면 지금 하루종일 놀텐데 강의도 찾아보려고 하고있고 처음으로 이비에스 어플 다운받고 보충도 돈 아깝다생각해서 신청안했는데 물리랑 수학으로 시간 꽉 꽉 채우고 수능 날에 시험장 들어가기 전이랑 끝나고 엄마아빠 볼때 펑펑 울 정도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진짜 열심히 할 수 있겠지? 가능성도 있겠지? 그나마 진짜 다행이야 공부에 하나도 관심없고 노력조차안하던 나한테 이제서야 관심이생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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