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여자를 좋아하는게 맞는지 아닌지 하는 고민 이제 관둘려고함
이유는 음
내가 지금까지 이거다 싶게 여자를 좋아한 적이 없어서?
말이 좀 안 되나?
날 고민하게 만든 그 친구도 이젠 볼 수도 없고 만날 기회도 없고.
내가 지금 19이니까 15살..3,4년 전에 누구 짝사랑해본적도 없는 내가
그 친구를 참 좋아했고, 친구지만 잘 따랐는데
그 당시에는 그 친구한테서 연애감정..이라고 해야하나?
쨌든 그런 감정을 느끼지는 않았던것같아.특별한 존재였던건 맞지만.
그 친구를 볼 수 없게 되고 나서야 그 친구를 내 머릿속에 가져와서는
기억들 내가 왜곡해서 '나 걜 좋아했던건가?'라고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 같아.
근데 그리고 나서 내 일상을 살 던 중에도 난 여자 좋아한적 없어.
뭐 남자도 좋아한적 없지만.
아 몰랑
쨌든 나 이 고민에 너무 내 마음을 많아 썼었던 것 같음.
나 아직 19이고 더 살다 보면 알아서 알게 되겠지
아 근데 남자들은 좋겠다
받아들이는게 어떻든지 딱 알 수 있잖아....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