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학원가기 전에 엄마한테 혼났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다 말해놓을 거니까 학원갔다와서 보자는거야 폰도 없었어 난 진짜 너무 무서워서 학원마치고 집엘 안갔어 전날에 아빠한테 맞았었거든 근데 100프로 내 잘못이긴 했음..ㅋㅋㅋ 암튼 마치고 집에 안가고 옆동네에 갔어 거기에 지하도가 있단말이야 신호등 없고 당연히 글로 가야하니까 갔지 근데 계단에서부턴지 내가 눈치를 못챈건지 아저씨가 따라오는거야 아디다스 체육복 아래위로 입은 아져씨였어 무서워서 뛰었거든 근데 뒤에서도 뛰는거야 발자국 소리 다 들리잖아 순간 진짜 너무 무서워서 계단만 올라가면 다 될 것 같아서 진짜 뛰어갔어 위에 계단 앞에 언니들이랑 아줌마들 몇분 계셔서 거기옆에 서서 누구 기다리는 척 하고 서 있었어 그 아저씨가 그냥 앞으로 가는거야 그래서 아 다행이다 하고 아저씨 계속 봤는데 지하도에서 좀 나오면 건물로 들어가는 개구멍이 있거든 거기 들어가는 길은 풀 숲? 처럼 되어 있는데 거기 서서 계속 내 쪽 보고있었어 진짜 무서웠다 그리고 어떤 아줌마들 뒤에 붙어서 집에 바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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