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맥도날든데 친구 기다리느라고 혼자서 커피 먹으면서 앉아있었거든 근데 남자애들 둘이 들어와서 내 뒤에 앉더라고 들을려고 들은 건 아닌데 나랑 자리가 엄청 가까워서 그런지 걔네 말소리가 되게 잘 들리는데 들리는 말로는 내가 사주는 거니깐 토달지 말고 처먹으라고 뭐 그런 내용이었어ㅋㅋㅋㅋ 난 그 때부터 걔넬 주시했지 자기가 산다고 했던 한 명이 내려갔다가 햄버거 들고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앉아있던 애가 막 찡찡거리는 거야 애새끼가 기본이 안되있다 어떻게 맥날에서 상하이 스파이시가 아닌 다른 버거를 사올 수 있느냐 이건 인성이 문제다 나는 못 먹는다 이럼서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 게 웃겨서 몰래 듣는데 웃겨 죽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근데 그 사온 애가 웃더니 쫑알거리지 말고 먹으라고 버거를 애 앞에다 놔줬어 근데 애가 그래도 안 먹는다고 찡찡 거리니까 사온 애가 야 ㅇㅇㅇ 왜 귀엽게 굴지마 이러면서 웃음;ㅎ 나 귀를 의심함 그러고 둘이 맛있게 먹고 얘기하다 감... 요새 애들 참 귀엽게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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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 들어온다는 자이 네이밍..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