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50 주고 일단 방을 얻었어
여기서 관리비까지 합하면 65~70정도야
그리고 나 혼자사니까 한달에 식비로 엄마가 50만원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내가 생활비로 돈을 관리하는건 처음이니까 보름에 한번씩 25만원을 나눠서 주기로 하셨어
그리고 자취하기전에는 대학생됬으니까 한달에 용돈을 50씩 주기로 하셨는데 그 이후로
자취를 하게되서 돈이 너무 많이 나갔기 때문에 용돈은 보류된 상태야 한 3개월째정도.
이 상황에서 오늘 엄마가 전화가 왔는데 너무 여러가지로 돈을 내기 힘들다고 용돈+생활비를 합해서 30으로 하면 안되겠냐고 하시더라..
근데 솔직히.. 진짜 내가 염치없고 미안한건 알지만 속으로는 너무 적다고 생각했어
용돈을 말로는 50을 준다고는 하셨지만 나도 그만큼까지 바란건 아니고 한 30정도만 생각했거든
왜냐면 고딩때는 한달에 18만원정도였어 교통비는 한달에 4만원 따로.
하여튼 ..용돈이랑 생활비를 합해서 30을 주면 솔직히 용돈은 아예 없는거잖아
학식도 제일 싼게 4천원이고 내가 욕심 좀 부려서 용돈 쓰려면 아침은 굶고 점심 학식 저녁은 자취방 밑에 김밥나라에서 제일 싼 김밥 한줄 1500원짜리 이걸 매일 먹어야해..
엄마가 돈을 갑자기 줄이신것도 이해되고 결국엔 하라는대로 할거지만...
지금 너무 슬프다 조금 슬퍼.. 학교 꼬진데 와서 비싼돈 주고 자취하는것도 미안하고 죽고싶은데
내가 자꾸 속으로 욕심부리려는 마음이 생겨나는것도 미안해죽겠고 진짜 그러면서도 돈은 받고싶고
옷도 사고싶고.. 근데 알바는 못해 서울에서 내려왔는데 이 동네는 진짜 아무것도 없고 알바거리도 30개정도밖에 안되고
내가 과 특성상 과제가 지나치게 많아서 선배들도 다 알바는 절대 안한다고 아니 못한다고 하시고 생각조차 하지말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어차피 거의 다 평일타임에다가 주말만 하려고 찾아보면 풀타임+남자알바를 원해서.. 할 곳이 아예 없어
그래서 금전적인건 모두 엄빠한테 손벌려야하는데 진짜 너무 미안해 미안한데 돈이 필요하고 욕심은 생기고 진짜 어떡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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