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나랑 엄마랑 둘이 곡성 보고오면서 엄마가 이사오기 전 집에서 귀신 본 얘기를 해줬는데 낮이었는데 한복입은 할머니 귀신이 안방 모퉁이에서 엄마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고 무서워서 그냥 바로 집 밖으로 나갔다가 한참 뒤에 다른 아줌마들이랑 들어왔다고 그러는데 몇년 전에 내 동생이 나한테 귀신 본 얘기 해준거랑 똑같음 동생이 초등학교 저학년때 아무도 없는 집 안방에서 낮잠을 자다가 눈을 떴는데 모퉁이에 한복입은 할머니 귀신이 자기를 쳐다보고 있었대 무서워서 놀이터로 나가있다가 한참 뒤에 들어왔는데 나랑 엄마만 있었고 할머니 귀신은 없어져서 아 잘못 봤구나 했다는데 엄마가 방금 말한 그 귀신이랑 동생이 봤다는 그 귀신에 대한 묘사가 너무 똑같아서 나 지금 엄청 소름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도 동생도 뭔가 편안한 느낌은 있었다고 했었어 약간 우리집 지켜주는 삼신할매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기로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인스티즈앱
차은우 식탐 진짜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