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자면 내 상상의 날개가 지나쳐서 불러온 착각일수도있어..
일단 어디서 알바한다고는 사정상 말 못하고 카페야! 그런데 환경이 단골이 생길수 없는 곳이야 ..
그런데 지금 벌써 거의 한달째 같은 손님이 와.. 어제가 7번째였어.. 내가 주말에만 알바하는데 한번도 안거르고 왔어
나이는 20대 후반~ 30대 초반 정도 되보이고 옷도 거의 비스무리하게 입고 오는데 매주 올수 있는 곳이 아닌데 매주 오니까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관계자라던가 아님 그냥 특이한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왜 약간 그런 느낌있잖아.. 좀 쳐다보는게 이상한..
매장 앞에 딱 오면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누굴 찾는거같은데 그게 왠지 나 인거같아 ㅠ 나랑 눈 마주치면 그때부터 나만 쳐다봐
사람은 눈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느낌이 온다는데 그 분은 뭔가 눈빛이 좀... 이상해 ㅠㅠ 말로 설명할 수가 없어
게다가 보통 손님들이 안 시켜먹는 이상한 조합으로 먹고 그래서 내가 이래이래해서 이상하다고 말을 해도 상관없다고 말해
게다가 결정적인건 오늘 생겼어 마감치고 알바같이 하는 동생이랑 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언니 저 진짜 무섭다고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쭉 가래
그래서 왜 그러냐 했는데 뒤에 벤치에 그 사람이 앉아있다는거야 그래서 어깨너머로 살짝 봤는데 진짜 있는거야 근데 진짜
혼자 올만한 곳도 아니고 불 다 꺼진 데서 왜 거기 혼자 앉아서 ..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는지... 글구 막 항상 살짝 미소짓고 있는것도 이상해 ㅠㅠ
자세한 배경을 못말해서 아마 다들 공감 못할거같지만.. 요즘 그냥 계속 흉흉한 이야기가 많이 돌아서 계속 신경쓰여 ㅠ ㅠ 담달부턴 나 혼자 마감해야되는데..
그냥 내 착각이고 오버랩이면 좋겠지만 그냥 자꾸 안좋은 느낌이 계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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