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글을 못쓰는데 자기 인생에서 가장 특별햇던 경험을쓰라하셔서.. 끝부분 가져왓어 저마다 다른 곳에서 온 여행자들, 서로가 서로를 모르지만, 표정들은 서로 묘하게 닮아있었다. 지루한 일상을 깨뜨리는 긴장감과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설렘으로 가득 찬 특유의 어슴푸레한 표정 말이다. 일정이 끝나고 제일 맏언니의 호텔방에 모여 나누는 얘기는 늘 새롭고 신기했다. 다 같은 풍경, 같은 장면을 봤지만 생각하고 느끼는 바는 다들 달랐다. 나는 밀라노 거리의 이름 모를 어느 매장의 쇼윈도가 인상 깊었던 반면, 친구는 듀오모 광장에서 버스킹을 하던 수염 난 할아버지의 연주가 좋았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나는 지금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고, 그 친구는 후에 예고로 진학해 피아노전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자신을 위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 그것을 위해서는 ‘내 삶’을 훌쩍 떠나봐야된다. 그것이 꼭 여행일 필요는 없지만 가장 쉽고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인거 같다. 여행자가 되면 평소의 내 모습과는 다른 나를 제3의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그것이야 말로 여행의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유럽여행이 끝난 후 난 자연스럽게 여행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젠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라는 말에 반대한다. 뭐든지 참가해보고 해 볼려는 습성이 생겼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반복되는 일상에서 내가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소중하니까 어떤거같아?? ㅜㅜ 문맥괜차나? 제목은 (기회는 오는것이 아닌 찾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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