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열두시까진데 오늘은 토요일이라 열시까지 자습인데 딱 야자 마칠 때 되면 통학도 운행안하고 버스도 끊겨서 항상 엄마가 태우러 왔었는데 9시 반에 사진이랑 문자 왔더라 바닷가에서 놀고있는 사진이랑 엄마 늦을거같으니까 오늘은 버스 타고 가라고 내가 버스 9시가 마지막운행이라고 입이 닳도록 얘기했었는데 9시 반에 문자라니.. 솔직히 바닷가 나한테 가자고 했더라도 난 안갔겠지만 그냥..알수없는 기분 ㅋㅋ 진짜 다음주 기말에 수능이 다가와서겠지만 오늘 하루종일 저기압이었고 야자할때도 우울+우울+우울+우울의 끝을 달리고있었는데 갑자기 그런문자 받으니까 확 울컥하더라 결국 다른 버스 타고 우리동네랑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왔다 40분동안 걷는데 걷는 내내 얼수없는 짜증이 ㅋㅋㅋ진짜 너무 짜증나서 아무 생각도 안하고 엄청 터덜터덜 쉬지도 않고 걸어왔네 덕분에 운동도 되고 뭐 집 오니까 땀범벅이라서 샤워도 했다 근데 기분이 나아지는거같지가 않다 가족을은 아직 안오고 나는 혼자고 내일도 공부하고 모래도 공부해야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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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어버이날때문에 피곤한것 같은 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