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어렸을때 부터 소풍다니고 도시락 싸고 수학여행 가는거 엄청 눈치보였어
비교해봤을 때 비싼 가격 아니여도 왜이렇게 비싸~ 어휴 진짜 이러는데
비싸다고 할 순 있는데.. 비싼데 꼭 가야하니? 너 때문에 돈이 깨진다 깨져... 이런 느낌
그래서 다른애들 부모님이 김밥사주시거나 도시락 싸주실 때 혼자 집반찬으로 도시락 싸가고
다른애들이 수학여행 아님 소풍간다고 뭐 옷사거나 용돈들고가거나 이런거 꿈도 못 꾸고
작년에 수학여행도 못 갈 뻔 했다가 언니가 보내줘야한다고 해서 간신히 갔는데
가기 전부터 가고 난 일주일 후 까지 까이고..
급식비도 비싸다고 해서 급식 신청 안하고 집에서 도시락 싸가 ㅋㅋㅋㅋㅋㅋㅋ
신발이나 가방이나 옷 이런거 진짜 잘 안사주고 덕분에 절약 마인드가 좀 생김
내가 수학학원 진짜 다녀보고싶다고 해서 1달 다녀보고 엄청 뭐라고 해서 끊고
공부방 다녔을때도 돈 제때 안내고 내야하나? 하고 제값도 안내고 매번 깎아서 냈어 돈없다고 핑계대고 몇달 다니고 끊고
그래서 혼자 공부한다고 문제집이 필요해서 문제집 사달라고했는데 문제집이 왜필요하냐고 하면서 안사주려는거
2주일 설득해서 문제집 사고 근데 이제는 포기하고 책으로 공부한다
뭐 더있나.. 기억이 안난다
우리 집 언니랑 나랑 아빠한테도 그러는거였다면 절약하는거라 생각되서 나쁘지 않은데
언니한텐 엄청 퍼주고 나한텐 아니고 본인 옷 십몇만원짜리 사입으시고
적금을 드는건가?해서 물어봤는데 적금 안든다고 나한테 훈수두냐고 내가 알아서 잘한다고 화내시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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