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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43
이 글은 9년 전 (2016/7/17) 게시물이에요
일단 교회 다니면서 워낙 못볼꼴을 많이 보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가 있었음... 

내가 초딩때까지 정말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거든..? 

초5때 암송 200개까지 외우고 성경 2회독하고 진짜 엄청 성실한 신자였었음.. 

그래서 내가 십일조 즉 헌금도 애치고 엄청 많이냈단말야 

내가 초딩때 일주일에 오천원 받았는데 그걸 몽땅 헌금으로 냈을정도..ㅇㅇ 

근데 추석이나 국가행사 지나면 애들은 용돈 많이받잖아 

그래서 내가 한번에 총 30만원 정도를 받은적이 있었어 

내가 그당시에 사고싶은 물건이 있었는데 

그걸 포기하고 헌금을 낼지, 아니면 물건을 사고 헌금은 조금만 낼지 고민중이었는데 

그걸 목사님한테 털어놨단말야 

근데 목사님이 당연히 헌금으로 다 내야 정말 성실한 주의 자녀라면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셨거든?? 

그래서 헌금으로 다 털어넣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헌금들은 다 목사님이나 교회에서 일하는 월급 및 교회 운영비로 들어간다더라... 

나 그거 듣고 진짜 소름돋아서 그 후로 교회안다녔음 

물론 헌금은 마음이 중요한게 맞긴한데 

어린애 코묻은 돈을 삼십씩이나 헌금하라고 부추기는분이 목사가 맞나 싶어서... 그냥 마음이 중요하니까 조금만 내면 된다 이렇게 말해주면될것을 

삼십을 다 헌금해야 주의 자녀라고 하는게 말이됨..? 

목사님 그 말이 되게 소름돋더라고 그 후로 교회 한번도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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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엥 나도 기독교인인데 그건 진짜 배신감 느낄만 하다..
뭔가 그런 사람들 때문에 괜히 교회 이미지 안 좋아지는 것 같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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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헌금같은게 당연히 하나님 손으로 전달될거라는 순진한 생각이 있었나봄..
교회 운영비로 쓰는게 나쁘단건 아닌데
뭔가 내 순수한 믿음이 더럽혀진 기분이었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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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헐....그교회어디야...?????헐......충격이ㅑ..........순수하고독실한 쓰니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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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름은 말하기가 좀 그래ㅠㅠ
난 진짜 순수한 믿음으로 헌금도 하고 교회생활 열심히 했는데 배신당한 기분이라 너무 짜증나... 그 교회 망했으면 싶었는데 아직도 잘되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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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다 냈어??헐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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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난 그 친구따라교회다니는애였는데 너무 신앙심이 안생겨서 난그냥 종교가안맞는구나하고 안나갔더니
그전에 다니던교회 목사님이 계속 나한테 주님안믿으면
지옥간다고 불교믿는사람도다지옥간다고 계속 영상같은거보내서 더더욱안믿어 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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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헐 나임??나도 그래서 이제 안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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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ㅋㅋㅋㅋㅋ이런경우가 한두번이아닌가보네
내친구들중에 기독교친구들많은데
그친구들네교회가면 사람들진짜괜찮고
좋으신분들인데 가끔저런분들넘많아서
못믿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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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사실 좋으신분들도 진짜많은데 요즘 갑자기 이상한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좋으신분들까지 같이 욕먹는다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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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저 목사님도 평소엔 정말 좋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헌금가지고 저런말을 하실줄은 몰랐어..
솔직히 예수님 대변하는 역할이 목사라고 생각해서 목사가 실망스러운 행동하니까 믿음이 다 깨지는 느낌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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