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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52
이 글은 9년 전 (2016/8/06)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감성

몽환이 젤루 어려워.. 짦던 길던 보고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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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1
몽환의 기준이 뭘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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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2
검거나 희거나, 파랗거나 붉거나, 노랗거나 묽거나, 진하거나, 짙거나, 옅거나, 아니면 무엇이던가. 머리처럼 까맣거나, 발목처럼 하얗거나, 목소리처럼 희멀겋거나. 불분명한 선처럼 곱거나, 신기루처럼 허옇거나.
아가씨의 발목처럼 희거나, 아가씨의 머리타래처럼 검거나, 무지개처럼 곱거나, 어둡거나, 늦저녁처럼.
아무개야, 무어든 선택하고 내놓아라, 더 고운 색으로, 더 깊은 색으로.
목구멍이 턱 막히는 유자색으로 내놓아라.
발끝이 탁 걸리는 자청색으로 내놓아라.
도령 소녀 난동하며 어우러지는 연지색으로 내놓아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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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3
헐 진짜 예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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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4
와 이렇게 동양적으로 색채를 이용해 풀어나가면서 몽환적인 글 처음본다..... 감탄하고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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