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인데 얘가 원래 공부를 중상위...? 맞나 그정도였는데 중간에 한 번 손 놓은 뒤로 계속 놓았거든 학교도 고2 때부터 되게 다니기 싫어하고 자퇴하고 싶다고 나한테 계속 말해왔어 부모님은 적어도 전문대라도 가라 이거고 내 동생은 지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내가 뭐 좀 하라고 이리저리 다 소개시켜보고 말을 해봐도 이미 늦었고 전문대 가기도 글렀다고 그러면서 삶을 포기하는데... 저번에 얘 노트북쓰다가 카톡 내 걸로 로그인 된 줄 알고 모르고 갔다가 채팅방에 자살하고싶다는 게 보인 거야 나도 모르게 클릭해버렸어 물론 몰래 보는 건 내가 백 번이고 잘못한 거지만... 채팅방 대부분이 자살하고 싶다 요즘 자살해도 보험금 나온다는 거 진짜냐 이러고 요즘 고삼 수시넣는 기간이잖아 개학이니까... 그거 대학교 갈 거 종이 받아왔는데 나보고 쓸 것도 없다고 계속 자퇴하고 싶다고 그러고... 이거 방법 없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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