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80억 적자, 82억 탈세” 차은우 소속사 이러다 상장폐지?…김선호까지 설상가상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2/02/13/b0e5a45c53da8072a3db47356e079c98.jpg)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휘말린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비슷한 수법의 탈세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선호.
두 연예인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의 주가가 2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판타지오는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전장 대비 8.88%(39원) 하락한 40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들은 상장폐지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184억원. 한국거래소는 올해부터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에서 시가총액 하한을 기존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했는데, 이에 걸릴 수 있는 것. 시가총액 150억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지속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에도 일정 기간 내 시총 기준을 미충족하면 상장 폐지된다. 이 기준은 2028년부터는 300억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8월 서울국세청으로부터 82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국세청은 판타지오가 차은우 모친 법인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처리해준 걸로 간주해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추징했다. 판타지오의 과세적부심 청구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차은우 역시 이 일과 관련해 200억원대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모친 법인을 만들어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 없음에도 용역 계약을 맺고 세금을 낮췄다고 국세청은 보고 있다.
판타지오에 소속된 김선호도 세금 회피를 목적으로 가족 법인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김선호가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별도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해당 법인을 통해 소득을 우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다.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김선호는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면서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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