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맥주 사는데 계산하는 아줌마가
다 큰 처자가 대낮에 술 들고 다니면 안되는데... 하니까
친구 曰 괜찮아요. 고딩들이 들고다니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
학교 졸업한 선배 (한 10살 넘게 차이나는 선배)가
살 많이 빠졌네. 이제 선배한테 시집와도 되겠다. 하니까
친구 曰 저 연하 좋아해요.
얘 핸드폰 배경이 자기 본진 사진인데 남자 동기가 그 사진 보면서
남자들은 아이돌 덕후인 여자들 별로 안좋아해. 하니까
친구 曰 응. 나도 얘보다 못생긴 사람 별로 안좋아해.
여자 동기들끼리 술마시고 있는 자리에서
한 동기가 자기 남자친구랑 있었던 일 막 말하고 있는데 (조금 성적인 이야기도 있었음. 적당히 재미있는 정도..?)
그거 듣고 다른 동기가 이런 이야기 왜 해... 더럽게... 하니까
(얘 남자 관계 더럽기로 유명했던 애였음. 같은 동아리 안에서 남자 두 명 사귀다가 들켰는데 남자애들만 휴학한 아이러니한 스토리...)
친구 曰 왜. 너도 했잖아.
그 여자애 찔려서 암말도 못하니까
친구 曰 진짜 했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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