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가 아침부터 넘 시끄럼게 굴어서 잘 자다가 중간에 깨고 다시 잤어. 꿈에서 남자친구가 나왔는데 내가 아, 이건 꿈이다라고 생각을 했어야 하는데 말을 해버린거야. 그 이후 내 남자친구가 해괴한 모습으로 바뀌더라고(눈이 사라지고 없었어) 그 모습으로 날 빤히 쳐다보는거야. 그거 알지? 유명한 얘긴데 꿈인걸 자각하고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 쳐다본다고. 내가 내 남자친구한테 야, 눈 떠. 이랬더니 진짜 거짓말 안하고 그 눈 없는 눈동자로 날 쳐다봐. 내가 이게 꿈인걸 아니까 깨려고 막 시도했어. 손가락 끝이 힘을 주면 가위 깬다는 생각에? 막 손가락에 힘을 줬어. 근데 갑자기 내가 진짜로 자고 있는 그 장면이 바껴. 실제로 내 옆에 인형이 있는데 그 인형도 똑같이 있었고 장면 다 똑같았어 (사실 꿈에서 깼다 다시 잠든건지 아닌지 모르겠어) 내가 친구랑 놀려고 밖에 나가는데 성추행을 당했어. 어차피 꿈이라 겁도 안나더러. 그러다가 친구들이랑 같이 방에서 여러명이서 놀고 있었는데 또 문득 생각이 드는거야. 아 이거 꿈이잖아. 이런 생각. 그래서 나도 모르게 꿈 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아까처럼 그 무서운 남자친구 모습이 생각나길래. 그래서 다시 몸에 힘을 꽉 주고 꿈에서 깨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아이들이 사라지더니 누군가 내 몸을 짓 눌렀어. 실제로 나는 엎드려서 자고 있었는데 그 모습 그대로 누군가 내가 꿈에서 깨지 않길 바라는 것처럼 머리를 콱 누르고 몸을 손으로 눌러서 꿈에서 깨지 말라는 듯한 느낌으로 날 짓누르고 있다가 내가 계속 몸에 힘주고 힘주니까 잠에서 깨서 이 글 적고 있어.. 아 진짜 이거 뭐야? 나 한 번도 이런 꿈 꾼적 없고 가끔 꿈 꿀 때 아 꿈이구나 생각한 적은 있지만 오늘 같은 일응 처음이야..... 혹시 이런거 잘 아는 사람 댓글 줘 ㅠ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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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ㅏ 성동일 딸 빈이 큰거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