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뚱뚱한 건 맞는데 수업이 실습이라 간호복 입고 복장 검사하는데 딱 내 차례 오니까 "@@ 너 살 왜 안 빼 살 언제 뺄래? 방학 때 안 빼고 뭐 했어 어? 너 이번 학기 두고본다" 막 이러고 대놓고 애들 있는데서 그러고 다른 교수님은 복장 검사 끝내니까 오셔서는 "@@ 너 살 왜 안 빼" 이러면서 자꾸 스트레스 준다 나도 빼고 싶은데 두 달 동안 열심히 헬스 다니고 식단도 먹는 거 다 트레이너한테 보내고 12시부터 7시까지 서서 왔다갔다 마트 알바하고 나도 빼려고 했는데 안 빠지는 걸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ㅋㅋ... 헬스에 부은 돈만 백이 넘는데 ㅋㅋ... 진짜 학교 다니기 싫어지게 만든다 나도 내가 못생기고 뚱뚱한 거 아는데 자꾸 그러니까 더 기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