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어디까지나 애들인데 걔네가 왜 부모님을 이해해야해? 부모님이 적어도 20년은 더 사셨을텐데. 솔직히 애들이면 밖에 나가면 뭔 짓을 해도 어지간한 일이면 이해해 주잖아. 어리니까 그럴 수 있어~ 이러고. 근데 늘 자식-부모간에 뭔 일 있어서 애들이 슬퍼하거나 고민상담 하면 다른 어른들이 부모님도 힘드시니까 그럴거야 네가 이해해 이런말 종종 하는데 이거 진짜 이해안됨...... 애들은 부모님 보고 자라고, 부모님 말 하나하나가 되게 크게 다가오는데 부모님이 화낸거 이해하라고 하는거 정말 말도 안된다 생각의 깊이도, 이해도도, 여태까지 살면서 겪어온 크기도 너무나 작은데 왜 어른을 이해하라구러지......... 이거 마치 중소기업 말단 사원한테 이건희의 경제적 고민을 이해하라는거 같지 않니. 엄마는 감정표현이 서투니까 니가 이해해~ 같은 말 어릴때부터 너무많이 들어서 지쳐서 쓰는 글이다. 그래서 너무 잘 이해해서 나도 감정표현 잘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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