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전남친은 서로 아는 동생을 통해서 소개 받아서 사귀게됬어 우린 알게된지 3일? 만에 사귀게 됬고 전남친이 먼저 고백했어 사귀는 동안 서로 연애방식이 안맞아서 내가 많이 속상해하다가 그게 터져서 전남친한테 다 털어놨어 너무 속상하다고 지금 우리 사귀고 있는거 같지가 않다고 막 얘기를 하니까 우리가 알게 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라고 하나하나씩 맞춰가자고 계속 만나고 싶다고 했어 이렇게 그냥 뭐 별 일 없이 사귀다가 어제 새벽에 전남친 알바 끝나고 만났는데 술 먹으러가자하는거야 전남친이 원래 술 주량도 엄청 쎄고 마시는것도 좋아했음 근데 그 날 내가 속상한게 있어서 전남친 만나고 술 집 가서 술이랑 안주 주문 할 때 까지도 한마디도 안했거든? 그냥 정적인 상태로 있다가 남친도 나도 저여자도 모두 아는 동생이 갑자기 나타난거야 형 여기서 뭐하냐고 여기 xx이 누나 있다고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저런 뉘앙스로 얘기했어 동생이 그여자를 불렀는지 그여자가 나랑 전남친 있는곳으로 오더라? 그러곤 전남친 보고 닌 여기가 집이냐면서 피곤해서 집가서 잘거라면서 왜 여기있냐고 막 뭐라하는거야 뭐라하고나선 그제서야 날 봤는지 누구냐고 물어보길래 여자친구라고 했지 사실 여기서부터 좀 불안했어 이 상황이 뭐지 싶었고 저 놈이 바람핀건가 싶었고 근데 전남친이 저여자 보고 밖에 나가서 얘기 하자면서 나도 밖으로 나오라고해서 나가니까 저여자가 전남친 보고는 너 나랑 사귀고 있던거 아니였어? 싸워서 내가 본가 올라가있는 사이 딴여자랑 술마시고 있어? 라니까 전남친이 난 헤어진줄 알았다 라는 거야ㅋㅋ 그여자가 전남친 보고 너 나랑 지금 사귀고 있었던거 맞으면 저여자(나) 보고 가라고해 라는거야 그러니까 전남친이 나보고 미안하다 라고했어 난 그냥 그때 순간이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없고 화나고 분하고 속상하고 여러 감정 다 겹쳐서 그냥 그자리에 서서 계속 울었어 너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내가 지금까지 뭐한거냐고 장난감이냐고 다 설명해보라고 얘기했어 그러니까 그냥 미안하다면서 여기서 이래봤자 바뀔거 없다고 이제 그만하자는거야 상황은 대충 저랬고 지금 상황도 저여자도 전남친한테도 너무 화나고 뭐 같은데 지금 제일 화나고 뭐같은건 내가 아직 저 놈 좋아하고 미련 못버린거 같아서 더그래ㅋㅋ 진짜 이 얘기 듣는 친구들 마다 다 드라마 같다고 무슨 소설이냐면서 그러더라 나도 지금 상황이 차라리 그냥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엄청난 개 꿈 이런일이 나한테 직접 일어날줄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 그냥 아직도 너무 손 발 다 떨리고 속상하고 눈물나고 전남친이 너무 미운데 미워도 좋은거같고 너무 보고싶고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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