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석인데 집에서 할거없으면 데미안 한번 보는건 어때 (잡상인 아닙니다)
외국책들은 번역이 중요해서 출판사마다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은데
난 여기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문예출판사에서 출판된 데미안을 추천하겠어!!!!
나는 일단 문장이 이상하고 뚝뚝 끊어지면 집중이 안되서 잘 읽히지가 않더라구. 번역된거라 문장이 좀 이상한게 많고, 이해는 안되더라도 문장은 좀 소설스러웠으면 좋겠는데 읽는내내 문장때문에 유치하고 오글거려서 그만둘까, 생각이 자꾸 드는거야. 재미없다 느므느므 재미없다아아앙 퓨후우우우.. 한숨나오고.
근데 내가 예전에 전자책으로 서양고전문학 90권짜리를 사놓은게 있더라구. 거기에 데미안이 있길래 비교나 좀 해보자하고 펼쳐봤더니 세상에 소설 읽는 느낌이 난다.ㅠㅠ 번역은 몇군데 다른 책 번역과 완전 뜻이 다른게 있긴했어. 이게 틀린건지 저게 틀린건지, 직역보다는 의역으로 번역된것같은데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문장 자체는 괜찮아. 읽을만해. 진짜 재미없던 앞부분도 왠지 이걸로 보니까 볼맛이 난다.
리디북스 들어가서, 데미안 검색하면 진짜 많은 출판사가 나와. 거기에보면 '읽어보기'란이 있는데 한 20페이지 정도는 구입안해도 미리 읽어볼수 있게 되어있거든?
내가 비교해본게 내가 말한 문예출판사, 민음사, 더클래식 (더스토리), 문학동네, 을유 정도 비교해봤는데 번역에도 개취가 있다면 나에겐 문예출판사가 맞다. 데미안만은.

왼쪽이 문예, 오른쪽이 더클래식 (더스토리) <- 출판사명만 다르고 내용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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