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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2
이 글은 13년 전 (2012/11/12) 게시물이에요


난 요즘 청소년기에도 안겪은 사춘기에 빠졌다...ㅋ

고등학교 졸업할때.. 정확히 말해선 대학 예치금 내기 전까진

장래희망이란게 반짝반짝 빛나서

그쪽까지 뛰어가면 될 줄 알았는데


예치금 낼 때 틀어져서..ㅎ

타과에 왔거든 지금 울학과에 불만 있는 거 아닌데

잘 모르겠써...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그리고 또 예치금 때부터 시작된 고민이 하나더 있는데

경제적 고민;;

우리집 가난하지 않음. 장학재단 심사하면 1~3분위라캄ㅋㅋ

이게 어느정도인지는 몰라도 걍 우리집 경제 수준은 평타 인듯

근데 하루라도 돈 걱정 안 한 날이 없다

알바하기는 싫은데.. 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데..

근데 난 연년생이니까 동생도 이제 대학교 입학하고 부모님이...

특히 내가 장녀고 아빠랑 죽이 잘 맞아서 그런지

아빠가 나한테 경제적으로 힘든걸 좀 터놓으시는 편인데

그걸 들으면서 돈 걱정없이 산다는게ㅠㅠ


사실 난 4년 스트레이트 아니고 휴학해서

진짜 휴식도 하고 싶고. 

여행을 한다던가 취미생활로 뭘 배운다든가

이런 시기를 보내고 싶은데 집안 반대가 쫌ㅠㅠㅠ


에혀.........


익인들도 속풀이 할 사람 있으면 털어나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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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목표도 있고 그런데..
내 맘처럼 잘 안돼
답답하고... 내 꿈이 어느새 돈만보고 달려가는거라는 사실이 가끔씩 맘아프고
... 내 전애인이자 짝사랑하는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다 괜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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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목표가 있다니. 응원할께!ㅠㅠ 나도 목표가 있었으면 좋겠따.. 하루하루 그냥 시간만 가는 거 같어서 슬프뮤ㅠㅠ 사실 나도 내 꿈을 생각하는데 예전이랑 달리 요즘은 돈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더라ㅜㅜㅜ 그게 또 슬퍼지고 에혀.. 익이니도 나도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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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수시 마지막 하나 면접 남았어 그거 떨어질까봐 너무너무 무서워...
나 이거 떨어지만 한달에 수백씩 들어가면서 정시특강해야돼
그건 나도 힘들고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스러워
나 지금 돈 먹는 괴물같애
떨어지면 진짜 죽고 싶을 까봐 무서워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 힘들어도 마냥 행복할 줄 알았어
근데 아니야 그냥 힘들어 희망도 안보여 왜 하는 줄 모르겠어
내가 하고 싶었던 건 이게 아닌데....
지금 난 뭘 보고 달려가야할지 모르겠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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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사람은 참 다 다르게 고민이 많은 거 같다. 익이니는 하고 싶은 게 있는데도 이렇게 많이 힘들구나. 난 아직 없다는 게 힘든데ㅠㅠ 근데 부모님한테 죄스럽다는 거 내가 쓰니가 아니라 100퍼센트는 아니라도 나도 살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면서 살어ㅠㅠ 자식들은 다 부모님께 빚을 지고 사는 거 같아. 익이니 너무 힘들어하지마ㅠㅠ 경제적 문제는 어쩔 수 없이 지금은 다들 부모님께 기대게 되는 거니까. 그 액수의 차이는 있겠지만. 수시 마지막 하나 잘 되길 기도할께! 희망도 꼭 찾길 바래. 지금은 희망도 안보이고 그저 힘들지라도 어느 순간 그 희망이 다시 보이게 될꺼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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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난 꿈이 뭔지 모르겠다..내가 그나마 생각하는 일이 나에게 맞을지,
막상 대학을 정할 때 즈음에 후회는 하지않을까, 내 목표랑 틀어지면 어쩌지하면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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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대학 와서 그 고민하고 있어..흐휴.. 대학와서 고민하는 사람도 되게되게 많으니까 너무 시달리지마. 고민은 해야하되 어서 정해야한다고 확실히 해야한다고 너무 스스로를 독촉하지마ㅠㅠ 정해져도 나중에 다시 또 그 꿈이 흐려지고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하는 경우도 있다.ㅎㅎ 그게 나;; 여유를 가지고 깊게 생각해. 그리고 틀어질 수도 있어 그게 뭐 철컹철컹할 죄도 아니고 다 성장하는 과정이니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익이니 응원할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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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고마워 들으니까 힘이 난다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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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꿈이없어 꿈을 가지면 열심히 노력할 수 있을 것같은데 꿈을 모르겠다. ㅠ 그리고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 학년초에 반장일때문에 선생님들한테 너무 혼나서 그냥 싫어.. 선생님들이 다 싫다 애들이랑 엄청 재밌개 놀다가도 수업만 하면 우울해 엄청 우울증걸린거 같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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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꿈이 없어. 이 놈의 사회는 다들 꿈을 가지고 달려나가라고 닦달을 하니 마음은 조급해지는데 그렇다고 꿈을 찾을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마음만 갑갑하구.. 에혀~ 우리 둘 다 고놈의 대단한 꿈 이라는 놈 꼭 찾아내보자! 학교생활문제는 뭐라 조언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약이란 말 밖에 못하겠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지금 너무 힘들어도 그게 점점더 힘들어져도 언젠가는 잊어버려서 흐려지더라고. 그리고 잊혀지지 않아도 그 힘든 감정을 가진채로 잘 다스리고 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수 도 있구.. 누군가에게 힘든 마음을 맘껏 터놓고 위로를 받는 것두 좋은 거 같아. 그냥 내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만으로 치유받기도 하잖아 사람은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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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고마워ㅠㅠ 진짜 위로된다ㅠ 힘내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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