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빠랑 약간 다투고 나한테 하소연하러왔는데 내가 어제 비우라던 쓰레기통을 깜빡하고 안비워놨어. 그래서 엄마가 하소연하다말고 나보고 ' 니는 왜 쓰레기통을 비우라니까 안비우고 저따구로 해놨냐.'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기분이 팍 상해서 말을 그런식으로 하지말라고 했더니 나가서 아빠한테 '당신이나 쟤나 똑같다. 잔소리 좀 하면 짜증내는게.' 이랬어. 나는 엄마의 잔소리가 짜증 났던게 아니라 말하는 방식이 짜증난거고 내가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나빴는데 내가 짜증낸게 예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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