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조금 긴데 긴거 싫으면 맨 밑에 요약봐줘.
지금 내가 시험기간인데 시험 한 3~4주 전에 친구들이랑 시험 끝나고 다음날에 캐리비안 베이를 가자고 말을 했었어.
나 포함해서 총 4명인데 다 같은 학원친구드이야. 그런데 워터파크를 나만 빼고 다른 애들은 다 확실하게 갈 수 있는데
나는 그 날 11시에 과외가 잡혀있어서 그날 워터파크 다녀와서 밤에 정신 차리고 제대로 수업에 임할 수 있을지 의문이어서 일단은 가는방향으로 얘기는 하지만 조금 고려해봐야 된다고 말을 했었어.
웬만하면 나는 과외를 빼고 싶었고 선생님도 시험 끝난 다음날에는 웬만하면 놀게 해주고 싶으시대.
그런데 내가 저번에 한 3번이나 과외시간에 태도불량으로 수업에 지장을 줘서 진도가 많이 늦어졌어.
그래서 진도를 기말에 맞춰서 나가려면 금요일에 과외를 해야하는 상황이야.
나도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기말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되니까 빼달라고 할 수가 없더라고...무엇보다 내 태도불량으로 진도가 늦어진것도 있고...
그런데 이제 시험이 한 열흘 남았는데 14일에 과외 쌤을 만나면서 시험끝나고 수업하는 일정 조율에 대해서 상의를 했어. 그런데 도저히 타협이 안 되더라고...
그래서 나는 17에 같이 놀러가기로 한 아이들이랑 학원에서 만나니까 그 때 말을 하려고 했어.
그런데 그 전에 내가 덕질단톡방(같은 학교 친구 3명으로 구성. 여기에 같이 놀러가기로 했던 친구중 A가 있음)에 시험끝나고 일정을 말하게 됐는데
거기서 내가 워터파크 가기로 했다가 못 간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그 A가 왜 이제와서 말하냐고 화를 내더라고.
사실 나도 가기로 하는 방향으로 해놓고 못 간다고 하는거 미안하기도 하고 특히 A친구가 부모님이 놀러가는거 허락 잘 안해주시는데 요번에 간만에 쉽게 허락을 맡아서 A가 좋아했거든... 그런데 내가 못 간다고 하니까 힘들게 맘 졸이며 허락받은게 어떻게 되겠어...
그렇지만 열흘이나 전에 말을 한거고 어차피 곧 만나니까 그 때 얘기할고 했었고 내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화를 내고 말도 잘 안섞으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요약*
1. 친구들이랑 시험 끝나고 워터파크 놀러가기로 함.
2. 다른 친구들은 다 허락 but 쓰니는 그날 밤에 과외가 있어서 피곤하면 수업 힘들까봐 일단은 가는거로 해두지만 확실 ㄴㄴ
3. 과외를 절대 뺄 수 없는 상황
4. 결국 과외쌤이랑 타협 시도하다 실패해서 못 간다고 함
5. 열흘 남겨두고 말했는데 친구가 왜 이제와서 말하냐며 화내고 말을 섞지 않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