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은 어디다 내놓기도 쪽팔린 도대체 유치원생한테 고등학교생활을 맡겼어도 이정도는 아니겠다에 온갖 근심걱정 많고 의지박약에 도대체 왜사는지 모르겠다 자살할까? 하면서도 대학은어쩌지 재수는 안될거같은데 내 내신에 맞는 대학교는 가기싫고 수능공부라고 문제집 펴놨다가 눈에 문제집 글자도 안들어오는 흰건종이요 검은건 잉크입니다. 하고 정신나간소리만 하다가 언니한테 내가 어떻게해야 공부할생각이 들까 하면서 자극을 줘..했더니 집에 들어가기전에 언니가 포스트잇을 하나 줬는데 그 포스트잇에 너 자신이,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에게 걸었던 3년, 더 오랜 시간의 기대를 네가 처참히 무너뜨렸을 때 그 비참함을 감히 네가 가늠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살아도 좋아 라고 써있더라... 그냥 누가보면 오글거린다 저게뭐람 할지도 모르겠고 책에서 따온건지는 모르겠는데 뭉클하고 속이 꽉막혀오는데 뭐라고 말을 할수가 없더라... 엄마미안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빠 ㅣ안해ㅠㅠㅠㅠㅠㅠ회사에서 등록금이랑 학비나온다고 우리딸 대학졸업할때까지 회사다녀야한다고 아침저녁 고생하는데 못난 딸이 그걸 쳐내도 홈런을 쳐버리고 그 등록금 남들 다무시하는 대학교에밖에 못써먹게 생겼고ㅠㅠㅠㅠ 기껏 키워놨더니 자살할 생각이나하고있고 이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만 울고 공부하러간다 안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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