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풀다가 머리는 졸린데 자면 안 되고 집중도 안 되고 그냥 이런 내가 너무 싫고 이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 나길래 울다가 훌쩍이는 소리라도 날까 싶어서 밖으로 나와가지고 구석에서 얼른 진정하고 있었다, 혹시 소리 새어들어갈까봐 소리도 안 내고 그냥 눈물만 뚝뚝 나는 거 억지로 닦아냈는데 같은 층 쓰는 사람도 나와있었는데 나 힐끔 보고서는 비웃는 소리 내면서 들으라는 듯이 옆으로 지나가면서 "꼴ㄲㅏㅂ떤다..." 이러고 가더라. 너무 속상하고 그래서 그 사람 올라가고나서 쭈그려앉아가지고 울다가 독서실 아줌마가 달래줘서 겨우 올라가서 하다 왔어. 무슨 일 있냐고 그래서 그냥 공부하다 속상해서 그랬다고 대충 얼버무렸는데 아직도 머리가 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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