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수업듣는건 별로 안어려운데

농담알아듣기가 힘듦..ㅋ 

진짜 그런 캐쥬얼한 대화가 더 어려워...

[행1]

헐 진짜 공감ㅋㅋㅋㅋㅋ 미국 오래 살았지만... 개인적으로 엄청 친하고 따로 만나는 외국애들이 없어.. 농담이나 slang 몰라 ㅠㅠ

[글쓴행]

그치...하 진짜 어려웤ㅋㅋㅋㅋㅋㅋㅋ그냥 인사하고 그정도는 되는데ㅜㅜㅜ으어어어어

[행2]

나도 slang이랑 전화영어... 차라리 전공이 젤 쉬움ㅋㅋㅋㅋ

[글쓴행]

ㅇㅈ!!! 진짜 전화 좀 빨리말하거나 그러면 못알아듣겠어ㅜㅜㅜ그리고 슬ㄹ랭같은건 진짜 문화적인 차이라..여기 애들한테 죄송합니다 디오니소스님 이래도 모를고아냐 진짴ㅋㅋ후

[행3]

그니까ㅠㅠㅠㅠ 답답...ㅜㅜ 농담도 그냥 이젠 못알아들어도 알아들은 척 하고 웃는다..☆

[글쓴행]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그냥 그 대화할때의 상황이 어려워..ㅜ

[행4]

특히 여자애들 수다떠는거 속도 못따라가겠어..ㅠㅋㅋㅋ 물론 나도 한국어론 그 스피드지만..

[글쓴행]

4에게
ㅋㅋㅋㅋㅋㅋㅋ마자ㅜㅜㅜ아진짜 넘 어렵다구......

[행5]

글쓴이에게
너익나익 둘다 힘내자ㅠㅠ

[행6]

유학한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성격도 소심해서 친구가 얼마 없는탓도 있는데 나도 그냥 앉아서 수업듣고 내 공부하는게 제일 쉬움ㅋㅋㅋㅋ 사실 그것도 버거울때가 많긴한데 전화 오면 안그래도 듣는거 버벅이는데 기계 노이즈까지 겹치면 더 맨붕오곸ㅋㅋㅋㅋ 누가 그냥 말걸면 괜찮은데 웃으면서 농담 섞어 말하면 동공지진시작ㅋㅋㅋㅋ 어디가 농담이고 진담인지 몰라 일단 웃고있곸ㅋㅋㅋ 여기와서 영혼없이 웃는것과 눈치것 웃는스킬만 늘음ㅋㅋㅋㅋㅋㅋㅋ 듣는것보단 말하는게 더 어렵긴한데 아직까지도 외국인보면 일단 긴장이 되니까 더 버벅이는듯ㅋㅋㅋㅋ 그리고 말하는사람이 억양이 심한 중국인이거나 흑인이거나 이러면 더 맨붕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교수 만나면 진심 잘못알아들으면 예의가 아닌것같고 모르겠는데 물어보면 더 모르겠곸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