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보고 드는 생각인데..
다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 훈육처벌이라는 의견은 나도 동의함
근데 그 훈육에서 비롯된 체벌이라고 해도..사람이 화난 상태에서 체벌을 시작하면 본인의 흥분상태가 그대로 들어가기 마련이거든
왜 꼭 체벌이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방을 안치워서 엄마가 화났다고 가정했을때 자녀에게 화를 내면 그 일만 혼나는게 아니라 예전에 있던 일이나 다른 상관없는 얘기가 나오기도 하고, 비아냥이 나오거나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잖아. 그런게 다 흥분상태에서 본인도 본인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그러는거임
나도 자녀교육 이런거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는데 부모도 결국 사람이라서 어느 순간 흥분때문에 진짜로 혼내야 할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지 못할 수도 있음 그래서 학대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거야 혼난거에 대해서 받을 체벌의 양을 딱 정해놓고 맞는건 아니니까. 체벌을 하는 사람의 감정이 어떠냐에 따라서 그 체벌의 정도가 천차만별이거든
보통 처벌은 기준을 정해놓고 해야 양쪽에 좋아. 그래야 처벌을 받는 사람도 정당하게 느끼고 처벌하는 사람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을 수 있어
근데 기준없는 처벌이나 폭언은 지속되면 부모자식간에 거리만 멀어지고..그래서 되도록이면 그런 화나는 상황에서도 흥분을 가라앉히고 대화로 해결해야한다는거야 괜히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 프로그램에서 폭력이 아니더라도 강제적으로 아이를 억압하는 훈육을 지적하는게 아님.. 자녀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대충 파악하고 있거든. 훈육의 목적은 정신차리라고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잘못이 어떤건지 알려주고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거니까.
물론 말로 해서 해결 안되는 사람이 있기는 함..그런 사람은 체벌을 해도 잘 안바뀔거야 죽도록 맞고 정신차린다는건 반성보다는 복종이지. 시간이 지나서 본인이 생각정리를 잘 하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속에서는 반항심만 더 들끓을거야..참 이게 고치기 힘들지 하나의 인격체를 사회에 적응시킨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걸 조심해야 더 좋은 사람을 만들어 낼 수 있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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