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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9
이 글은 9년 전 (2016/11/04) 게시물이에요
내 주변 친구들은 다 정해가는 것 같더라 

나는 불과 한달 전까지 가수 쪽으로 생각해왔는데 깊게 들어가보니 정작 내가 원하는 건 하지 않고 다 빈 껍데기처럼 보여서 충격먹어서 접었어ㅋㅋㅋ 이제 와서 다시 정하려니 고민된다 

고1 전까지는 진로 정해야 좋다는데 난 벌써 중3 11월 달에 와있네 아 책도 읽어야 하는데 독서록도 써야하는데 그동안 읽어둔 게 없어서 말이지 참 걱정된다 지금부터라도 읽으면 될까 고등학교 들어가면 정말 시간 없다던데 공부하는 것도 중학교랑 차원이 다르다고 들었고. 그래도 예전에 꿈꿔가면서 공부 소홀히 하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그냥 생각이 많아진다 내가 바래왔던 꿈에 대해 공허함도 많이 느끼고 와중에 진로는 빨리 정해야 하니까 좀 그렇다 

요즘 사회 돌아가는 거에 관련해서 관심이 조금 생기는데 그 쪽을 깊게 파볼까 생각 중이다 근데 막상 그 쪽에 뭔 직업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아 이제부터라도 알아봐야지 익인들아 사회 관련된 직업 뭐가 있을까? 난 딱 생각나는게 기자밖에 없다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앞에 주저리들은 그냥 허무감 들어서 써봤어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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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무 조급해하지 마 중3이면 아직 하나도 안 늦었어! 나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평범했는데 겨울방학 때 엄청 열심히 해서 이제는 성적도 많이 올랐어. 재밌는 게 공부를 하다 보니까 내가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걸 자연스럽게 찾게 되면서 진로도 정해진 것 같아. 중3이면 이제 기말고사 보려나?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이 단체로 흐트러질 거야. 그때 남는 시간에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까지는 아니어도 꾸준히 조금씩 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보다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중3들이 많더라고. 지금 하는 게 무슨 소용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다 도움이 많이 되더라. 특히 책은 더더욱..
사회 관련된 직업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회복지사 같은 직업을 말하는 거야? 익이 하는 고민이 내가 예전에 했던 고민이랑 너무 비슷해서 기나긴 댓글 하나 달고 간다..지금 너무 불안해하지 말라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졌네. 도움이 많이 되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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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답변을 예상치 못했는데 긴 답변이 와줘서 고맙다..내가 예전 익인이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니 동질감이 느껴지는군요..ㅋㅋ!! 쓰니가 중3 겨울 때 많이 늘었다는 걸 보고 희망을 보았다 쓰니 말대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조언 고마워 아 그리고 난 무언 갈 쌓는 걸 좋아해 소용없다 생각하지 않아! 다만 쌓는 걸 많이 안해봤을뿐..ㅋㅋ...쓰니가 말해준 것처럼 힘내서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해봐야지 어 그리고 사회 관련된 건 복지 그런 쪽이 아니라 사회비판 관련된 거 말하는 거 였어..! 요즘 시국이 그런 탓에 그 쪽을 원하는 마음이 더0 짙어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정작 나는 무지해서 깊게 파보려는 와중에 직업이 어떤게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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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지금은 잘 지내니 쓰니야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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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답글이 달려서 내 예전 고민을 보게 되ㅓㅆ다...고마워 댓쓰나 나 나름 잘 지내고 있어! 기자로 진로 아예 정했고 ebs 청소년기자단도 들어갔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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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와 좋은 진로 선택해서 잘 이루고 있구나 ㅠㅠ
쓰니 꿈 꼭 이뤘으면 좋겠다 화이팅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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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유ㅠㅠ♥♥ 댓쓰니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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