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친구들은 다 정해가는 것 같더라 나는 불과 한달 전까지 가수 쪽으로 생각해왔는데 깊게 들어가보니 정작 내가 원하는 건 하지 않고 다 빈 껍데기처럼 보여서 충격먹어서 접었어ㅋㅋㅋ 이제 와서 다시 정하려니 고민된다 고1 전까지는 진로 정해야 좋다는데 난 벌써 중3 11월 달에 와있네 아 책도 읽어야 하는데 독서록도 써야하는데 그동안 읽어둔 게 없어서 말이지 참 걱정된다 지금부터라도 읽으면 될까 고등학교 들어가면 정말 시간 없다던데 공부하는 것도 중학교랑 차원이 다르다고 들었고. 그래도 예전에 꿈꿔가면서 공부 소홀히 하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그냥 생각이 많아진다 내가 바래왔던 꿈에 대해 공허함도 많이 느끼고 와중에 진로는 빨리 정해야 하니까 좀 그렇다 요즘 사회 돌아가는 거에 관련해서 관심이 조금 생기는데 그 쪽을 깊게 파볼까 생각 중이다 근데 막상 그 쪽에 뭔 직업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아 이제부터라도 알아봐야지 익인들아 사회 관련된 직업 뭐가 있을까? 난 딱 생각나는게 기자밖에 없다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앞에 주저리들은 그냥 허무감 들어서 써봤어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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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현 침착맨) 사과문 개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