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왕창 싸우고 아까12시쯤에 남자친구한테 전화와서 받았는데 술에 꼴아가지고 전화를 건거야 처음엔 잘못했다고 사과하는데 나 술 마시고 이러는거 진짜 싫어하거든 그래서 술깨면 다시 전화하라고 말하고 끊어버렸는데 또 전화오더라 무시했지 짜증나서.. 그 이후로 10번 넘게 계속와서 솔직히 좀 무서울정도였어 받아줄 순 있었지만 술취한 사람이랑 무슨 말을 더해... 그러다가 20분 좀 지났더니 나 자취하는곳까지 찾아와서 새벽에 이름부르면서 행패 부리는거 듣고 놀라서 뛰쳐나갔어 근데 걔랑 눈이 마주쳤는데 좀... 뭐랄까... 내가 알던 애가 아닌거 같은..되게 오싹한 기분이 드는거야 눈빛이.. 좀...물론 술마시고 어두운 새벽이라 더 그래보였을수도 있는데 눈빛이 너무 살벌했고 술 마신 사람은 자제가 안되잖아.. 거기서 1차로 겁먹었었는데 갑자기 다짜고짜 앞으로 오더니 왜 전화 씹냐고 사과하는데 왜 안받아주고 니 멋대로 전화 끊냐고 어깨를 손으로 툭툭 치는거야 나도 그 때부터 기분 나빠지고 안그래도 술취한 사람 상대하는거 싫어하는데 이성 날아가고 이게 미ㅊ나싶어서 손 탁 쳐내고 정신 차리라고 왜 남의집앞에서 행패냐고 집가서 잠이나 자라고 소리질렀지 근데 걔가 진짜 그 순간에 날 찢어죽일것처럼 째려보는거야..나 진짜 그때 별생각 다 났어.. 데이트폭력 같은거.. 무서워서 살짝 뒷걸음도 쳤어 근데 그걸 걔가 보더니 왜 뒷걸음질 쳐? 이러는거야...그래서 난 당황해서 내가언제? 행패부리지 말고 집에나 가라고 또 소리쳤어 그러니까 걔가 너 뒷걸음질 쳤잖아 ㅅㅣㅂ 이러대 나 진짜 무섭고 화나고 순간 너무 욱해서 나도 욕했거든 니가 뭔데 나한테 그 따위로 말 하냐고 하면서 욕하면서..얘랑 어제 싸운것까지 생각나서 진짜 미쳐버리겠는거야 그래서 헤어지자 했지 이렇게 할 바에야 그냥 헤어지자고 지긋지긋 해서 너랑 못사귄다고 못박아놓고 집 들어가려고 했어, 진짜 난 정말 그냥 해본말이 아니고 정말 헤어질 생각으로 말한거야.. 근데 걔가 내 어깨를 콱 잡더니 날 돌려세우더니 그대로 뺨 때렸다 나 5초동안 아픈데 사고회로 정지되서 멍하니 있었어... 그러다가 정신 돌아오면서 맞은곳이 막 화끈거리고 아픈데 너무 억울하고 비참한거야..진짜 눈물때문에 뿌얘서 앞이 안보일정도로 눈물이 막 나오는데 진짜 끝이다 싶었어. 그 뒤로는 어떻게 집에 들어온지 모르겠어 그냥 집에 와서 엎어져서 울었어.. 뺨도 부풀었었는데 지금 거울보니까 좀 나아졌는데 그래도 아프다.. 지금 남자친구한테 전화 문자 아무것도 안왔고 난 지금 너무 혼란스럽다.......잠도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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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광고주고 욕먹어서 광고비 까발린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