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희는 수험생이고 당장의 목표가 다 수능, 입시의 성공이기 때문에 또 학교와 학원이 그런 식으로 압박을 주고 있기 때문에 수능을 못봤다=내 인생은 망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물론 나도 수험생 때는 그렇게 생각했었어 근데 대학 들어와서 느꼈다 내가 얼마나 좁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는지. 고대 붙어서 주위 사람들이 다 칭찬하고 부러워 했는데 전공 너무 안 맞는다고 다시 수능 준비하는 친구도 있었고 중대 가고 그냥 대학 생활이 자기랑 안 맞아서 휴학하고 진로고민 하면서 엄청나게 괴로워 하는 친구도 있었어 근데 반면에 울면서 가기 싫다는 학교 억지로 갔는데 친구도 잘 사귀고 교수님이랑도 친해져서 과탑하고 장학금 받는 친구도 있었고 지방대 가고도 즐겁게 사는 친구들 많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거든 지금 당장은 다 망한 것 같고 답이 없는 것 같아도 인생은 계속해서 살아지고 그 안에서 나아갈 방법과 기회들은 끊임없이 생겨난다 진짜 다 자기하기 나름이야 그러니 수능 좀 못 봤다고 절대 너희의 인생까지 망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까 수험생 글보고 생각나서 써봤어 우리나라의 잘못된 입시 제도가 수많은 수험생들을 너무나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진심으로 마음이 아프다...너희의 수능 이후의 삶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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