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잘돼

정말 신기하게도 내가 한톨의 미움도 없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잘돼 

연예인들도 다 내가 좋아하는 그 시점을 기점으로 엄청 대박나 

평범한 사람들도 내가 좋아하는 그 순간부터 일이 술술 잘 풀려 

그래서 그런가봐 내가 나를 한톨의 미움도 없이 좋아해주지 못해서, 우리 가족을 한톨의 미움도 없이 사랑해주지 못해서 다 이렇게 힘든가봐 

아침부터 힘들다

[익인1]

쓰니 일이 꼭 잘풀렸음 좋겠다 익명이지만 진짜 진심으로 바라 ㅠㅠ

[익인2]

나도 내가 좋아해본 연옌 딱 둘있는데 둘다 바닥에서 탑됨... 근데 나는 항상 제자리다.. 진짜 자괴감들어ㅠㅠ

[익인3]

그냥 같은 시대, 같은 시간, 같은 별 안에서 숨쉬면서 웃고, 울고, 행복해하다가 또 좌절하고 고민하며 여러 순간과 감정과 사람들을 만나며 점점 더 반짝여질 너가 그저 사랑스러워서. 너가 누군지 알지도, 본적도 없기에 더더욱 편견이나 사사로운 감정들 따윈 담지 않은 순수한 애정을 너에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