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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상황은 근 2달간 내가 친구 만나면서 계속 돈을 썻어 밥값 술값 커피값 내가 다 사가지고 친구가 너무 미안해 하는 상황이였어... 과 단합때도 다른 친구들 모르게 내가 아 00이랑 내돈 하면서 회비 낼때도 내고 애들이 물어볼때 아 내가 갚아야 할 돈이 있어서.. 이러면서 그냥 내가 냈어 친구가 요즘 돈이 없어서 함들어했거든 ㅠㅠㅠ 나는 부담없어도 된다고 내가 나중에 너 엄청 뜯어 먹을거라 하고 자주 만나고 놀았는데 얼마전에 친구가 가지고 싶다는 책 있어해서 내꺼 사면서 사서 주고.. 오늘 사진전 보러갔다가 걔가 가지고 싶어하던 케이스 있어서 몰래사서 줬거든.. 근데 친구가 아 가져가라구 ㅠ 하 진짜 고마워 ㅠㅠ 이러면서 고마워는 하는데 미안해하고 그ㅓㄴ느낌?? ㅠㅠㅠㅠ 그러다 금방 지하철 타러 가는데 그친구는 지하철 내려서 버스타야하는데 시간이 애매한거야... 놓치면 택시타야하는데 택시비 없는거 아니까 내가 몰래 가방에 만원 넣었거든... 그러고 톡으로 위험하고 그래서 넣음거라거 부담스러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친구가 아... 이렇게 톡오고 전화 했는데 안받길래 야 왜안받냐고 ㅋㅋ 장난 치면서 말하니까 그냥 헤 ㅎㅎㅎ 이러면서 일상 이야기 하는데 .. 엄청 상처받은거 같아 이걸 어떻게 퓰지??ㅠㅠ 도와줘 ㅠㅠㅠ 내 배려가 상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단걸 잊었어 ㅠㅠㅠ 도와줘 ㅠㅠ
흑백요리사 2 임성근 셰프 인스타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