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21살이고
6살? 5살? 때부터 알기 시작했음!! 그러면서 유치원 초등학교 같이 나왔고 걘 남중 남고로 난 남녀공학 중학교, 외국으로 유학 왔거든
근데 얘가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꾸준히 나한테 고백을 했음ㅋㅋㅋㅋㅋ
초등학교 땐 두 번? 하고 중학교 땐 한 번 했나
그러다 내가 미국 가고 걘 고등학교 가면서 연락이 끊겼단말야
그러다 얘 수능치고 만났지!! 만났는데 아 좀 뭔가 그런거 있잖아 엄청 걔가 하는 말투라던가 행동들 뉘앙스가 좀....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러거든
그러다 오늘 통화했는데 (참고로 난 아직 외국) 걔가 우리 엄마랑도 연락을 간간히 한댘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가 막 예비사위라고...아니 예비사위요? 우리집에 나랑 오빠밖에 없는데 예비사위라는게 그럼 나한테 해당되는거잖아;
그래서 무슨 ㅈ.ㄹ이냐고 난 꼭 내가 좋아하는 배우랑 결혼할거야 이랬거든
근데 걔가 무슨, 넌 안돼 내가 예비사위야 어머니랑 얘기도 했어
이러는거...아 진짜 오래된 친구기도 하고 그래서 연락 끊기 애매하고 찜찜한데 어떡하지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도 말해봤고 걔가 고백할 때마다 정중하게 거절도 하고 할 건 다했는데!!!!!!!!!!!!!!!!!1
심지어 내 말투가 애교가 있거나 그러지도 않아 철벽이라면 철벽이라 할만큼 철벽쳐 얘한테
내가 맨날 아 그런말 좀 하지마 이래도 못알아먹음...
어떡해 진짜 넘 짜증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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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친구한테 내가 말실수한건지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