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있던 컬투쇼 내용 요약 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에서 아저씨 한분이 탐.
등산하고 술 한잔 한 분위기.
빈자리 없고 서 있는 상황.
아저씨는 아가씨 옆에 섰음.
아저씨가 여자 앞에서 눈 감고 뭐라뭐라 중얼중얼거림.
잘 들어보니..
-앞에 여자가 일어나서 내린다.. 내린다.. 앉을 자리가 생긴다. 나는 앉을 수 있다. 앉을 수 있다.....
주문 외우고 있음 ㅋㅋㅋㅋㅋ
점점 크게.... 점점 또렷하게... 다 들리게 ㅋㅋㅋㅋㅋ
결국 버티던 여자가 일어나서 내림.
근데 일주일 뒤 그 아저씨 또 봄.
이번엔 친구랑 둘이 나타남.
아저씨가 친구에게 말함.
-자네 씨크릿이란 책 읽어봤나? 뭐든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야. 내가 안 믿었었는데 이제 믿어.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도 앉고 싶은 자리에 앉을 수 있더라고. 보여줄께.
그러더니 어떤 건장한 남자 앞에 가서는..
-내 앞에 남자가 일어난다. 앉을자리가 생긴다. 난 앉을자리가 생긴다. 생긴다. 생긴다.
다 들리게 주문 읊는 중.. 그러자 앉아있던 남자가 반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아저씨가 사라진다. 사라진다. 난 내릴 때가 멀었다. 앞에 아저씨가 사라진다. 난 갈 길이 아직 멀었다. 난 끝까지 앉아서 간다.
그러니까 아저씨가 당황했다가 다시
-앉을 자리가 생긴다. 젊은 남자가 일어난다. 앉을 자리가 생긴다. 앞에 남자가 일어난다.
그러자 남자가.
-난 앉아서 간다. 앞에 아저씨가 사라진다. 난 내릴 때가 아직 멀었다!!! 난 끝까지 앉아서 간다!!!
둘이 배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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