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이성애자야! 아직까지 여자에게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껴본 적은 없지만 나는 충분히 내가 여자를 좋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성애자라고 단정짓기보다는 양성애자일 것 같기도 하구... 아무튼! 동성애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의견이 나뉘어질 때마다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돼. 그런데 난 생각만 하고 의견을 표출하지 못하겠다고 해야 하나... 단순히 내 의견을 내놓는 게 어려워서 그런 건 아니고, 나는 이렇게 생각해. 라고 얘기했을 때 내가 배려해서 내놓은 의견들이 의도치않게 동성애 익 혹은 양성애 익들한테 상처가 될까 봐... ㅠㅠ 내가 읽어도 상처가 될 글들을 보고 예쁜 말들 많이 해서 익인이들한테 힐링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게 조금 어려운 것 같아. 동시에 이런 글을 올리면서도 상처 아닌 상처를 줄까 봐 걱정되기도 해. 그럼에도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나 같은 익들도 있다는 거 알아줬음 좋겠어! 무엇보다도 익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당당한 존재고 사랑받을 존재야! 새벽이 깊어서 조잘조잘 얘기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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