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집도 되게 작아서 엄마가 며느리라고 너무 막 시키지도 않고 (그래도 엄마가 아빠보다 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긴하지만... 아빠 )
아빠 빼고 다 여자여서 되게 꽁냥꽁냥하는것도 좋은데
특히 외가집이 더 재밌어!! 우리 엄마쪽이 사람도 많고 항상 축제 분위기여서 진짜 남녀노소 다 같이 흥겹게 논다!!! 나도 흥이 많아서 외가집가면 정신줄 놔버린다... ㅎㅎ
내 흥은 유전된건가봐 ㅋㅋㅋ 나랑 막내이모랑 한번 노래방 가면 목 쉴때까지 부른다 ㅋㅋㅋㅋ
우리집에선 나이 많으신 이모할머니이랑 이모부할아버지랑 어린 사촌들이랑 다 같이 노래부르면서 춤추는걸 볼 수 있어!!
그리고 우리 외가집이 워낙에 끈끈해서 난 진짜 육촌의 사돈의 손녀랑도 만나서 수다떤적도 있다;
육촌까지는 진짜 끈끈하게 지내고!! 한 80명정도 되는듯..? 그렇게 단합대회 간적도 있어!!!
그리고 우리집은 장손인 삼촌이 요리를 잘하셔서 모든요리는 삼촌이 선두?로 나서서 엄마랑 이모들이랑 외숙모랑 하시고
요리 잘못하시는 남자분들은 많아서 장보기랑 치우기랑 힘쓰기? 담당!!! 우리 아빠같은 경우는 요리 잘해서 요리도 하시고!!
그그그 대학같은 얘기는 당사자가 이야길 꺼내면 축하해주거나 위로해주고 딱히 먼저 물어보진 않는다!
다른익들은 좀 예의없거나 이상하게 볼 수 있는데
원래 명절은 즐기는날이니까, 놀고 먹고 (성인분들은) 마시자!!!!!! 라는 주의여서!
근데 해외익이라 가족들 못보는게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
이런분위기에서 항상 살아서 그런지 명절 싫어하는 분들 보면 맨처음엔 이해가 안 됬었는데
이제는 진짜 완전 이해되고 명절을 마음편하게 못 보네는 익들이 너무 힘들어보이고 막 미안해진다 ㅠㅠㅠㅠ
익들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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