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잔데 조카가 있어 사촌들이랑 차이가 많이나서
근데 사촌오빠가 이혼? 하려던 참이라서 새언니가 안계셨던말이야 그래서 내가 조카 두명이랑 계속 놀아줬어
한명은 1-2살? 이고 한명이 7-8살 인데
어른들은 다 거실에서 술마시고 화투치고 놀고계시고
나랑 얘네만 방에 있었단 말이야 근데 둘다 어리니까 내가 큰애한테 색연필이랑 종이주고 언니 공주 그려달라고 해서 진정시키고
작은 애기 데리고 가서 침대 위에 있었단 말이야 내려놓으면 이것저것 다 떨어뜨려서 입으로 가져가서
근데 그 침대 바로 옆이 베란다고 진짜 딱 붙어있고 그때가 밤이였어 엄청 어두웠지
그러다 얘가 갑자기 그쪽을 잡고 일어나려길래 내가 데려가서 베란다라고 막 설명해주는데 애가 갑자기 몸을 밖으로 쑥빼서 혼자 베란다를 막 쳐다보다가 구석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혼자 놀라서 뒤로 쿵 하고 앉더니 진짜로 갑자기 엉엉 우는거야
진짜 배고픈거도 아니고 기저귀도 아니였고 진짜 갑자기 막 엉엉 우는거야 그치지도 않아.. 졸린거도 아니였는데
내가 첨에 막 달래니까 진짜 막 울어 그래서 사촌오빠랑 큰엄마랑 나서서 다 달래주고 그래서 다시 나랑 놀아라고 방에 들어왔는데
걔가 나 오기 훨씬 전 부터 그 침대에 계속 올라가서 놀고 그랬단 말이야 오바스럽게 말하자면 태어나서 처음 큰아빠네 집 갔을때부터 걔는 늘 그 침대에 잇었는데
죽어도 다시 안올라가더라
내가 걔를 계속 안고 있을 순 없으니까 침대에 잠시 내려놓으면 울고 불고 내려가려 떼쓰고 베란다 쪽으로 절대 안가고
여튼 그냥 내 착각일수도 있는데 완전 애기들 눈에는 뭔가 보이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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