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는데

동성(女) 사랑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애인이 지금 힘든 일? 사정? 때문에 죽고싶다는데 내가 뭐라고 해줘야 할까 나 지금 머릿속이 하얗고 아무 말도 생각이 잘 안 나

[글쓴우동]

나도 그냥 죽고싶다

[우동4]

내애인도 그러는데 나도 어떡해야될지 모르겟어 나도 딱 이 심정이야 죽고싶어ㅜㅜㅜㅜㅜㅠㅠ어떡해ㅠㅜㅜㅜ

[글쓴우동]

그치 위로를 해주고 싶은데 방법도 모르겠다 내가 너무 무능력해

[우동5]

자꾸 말리지말라고 그러고 나한텐 자살을 막을 권리는 없다면서 계속 죽을거라는 말만해.... 나 진짜 어떡해야돼....... 내가 뭘해서 막을수만 있다면 뭐든 다할수임ㅅ는데 애인은 자꾸 정색하고 난 어떡해야될지 모르겟고..... 장거리라서 얼굴도 못보게해 전화도 잘안받고ㅜㅜㅜㅜ..

[글쓴우동]

아 어떡해 애인분 정말 많이 힘드신가보다 지금까지 꾹 참아온 것도 계시겠지 그래도 동아 니가 옆에서 말려야 해 애인이니까 너 아니면 누가 있어 최대한 노력해서 말려보자 직접적으로 말릴 수 없더라도 계속 그래도 말리자

[우동6]

글쓴이에게
내가 옆에서 계속 말리고 참견하면 애인이 더 힘들어하는거 같아.....말리긴 말려야되는데 연락도 갑자기 뜸해져버리고 내가 뭘해야되는지 도무지 모르겟어....죽고싶단거 나밖에 모를텐데 ㅜㅜㅜ정말 괴롭고 힘들어죽겟다 우동이도 많이 힌ㅁ들겟다

[글쓴우동]

6에게
나는 괜찮아 우동아 그래도 옆에서 말리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안 말리면 정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거고 너라도 말려야지 그래도 네가 애인인데 연락이라도 꾸준히 잘 하고 힘든거 꼭 풀리길 바라고 예쁘게 오래 연애했으면 좋겠어 너도 나도 힘내자 우동아 행복하게 연애해 꼭

[우동1]

무슨 일인지는 물어봤어?

[글쓴우동]

응응 무슨 일인지는 아는데 가정사라서 내가 감히 뭐라고 할 수가 없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우동]

매번 같은 문제는 아니었지만 번번히 힘들어해서 나는 뭘 어떻게 해줄 수가 없어 더군다나 청소년이라 더 그런 것 같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우동]

삭제한 댓글에게
으응 고마워 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