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그걸로 나 이용해 먹었다. 그때도 동아리 시간이 있었는데 내가 십자수반이었는데 친구가 자기랑 바꿔주면 교회 가줄게 해서 반 년 동안 관심도 없던 한자 배우고 학예회 때 자기 노래 부르기 싫다고 바꿔주면 교회 가주겠다고 해서 나 춤추는 거 좋아해도 노래 부르는 걸로 바꿔줌. 가끔 진짜 미련하게 숙제도 대신 해줬었음. 사실 더 많은데 지금 기억나는 건 요것들... 근데 저래놓고 주일 아침에 내가 데리러 갔는데 그대로 폰 끄고 잠수 탐. 진짜 단 한 명도 약속 지킨 사람이 없었음. 엄마는 괜찮다고 하나님한테 대신 기도해주자고 그러는데 나는 너무 속상해서 주일 아침마다 울었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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