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했었구 그때가 막 여름 시작할 시기였는데
그때 에어컨을 틀면 조리하는 기계들이 자꾸 꺼지고 그래서 에어컨 못틀고 있었어
그래서 나는 되게 지쳐있던 상태였거든
근데 어떤 남자 손님이 포장한 거 받으러 계산대로 왔는데
내가 딱 보기에도 엄청 힘들어보였나봐ㅋㅋㅋㅋ
내 얼굴 보더니 많이 힘드시죠? 이러는데
막 힘들고 했던게 싹 풀리면서 기분이 되게 좋아지더라
고마웠어 ㅋㅋㅋㅋ
다른 손님들은 본인들 더운 것만 생각하고 나한테 뭐라 그러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별말 아닌데도 진짜 기분 좋더라!
그래서 나도 어디 가서 뭐 사먹고 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려고 노력한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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