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제목 말 그대로는 아닌데 말이 딱 그래... 나익은 이제 고삼되는데 고2때 우리반 애들이 전체적으로 좀 별로엿거든..뭐랄까 전교가 인정하는 싸이코반이랄까... 애들이 막 서로 까는데 앞에선 되게 친한척 오지게 하면서 같이 다니고 막 마음에 안든다고 몰래 남의 빗 훔쳐다가 마음에 안드는애 가방에 넣어놓고 몰아가고 그냥 우리반 약간 총체적 난국이엇음 나도 솔직히 어디가서 까일 만한 짓은 안하고 다니고 욕먹는거 싫어해서 그냥 누구에게나 착하고 웃긴 애 그런 이미지로 살앗엇는데 같이 다니던 애가 다른 애한테 내가 앵긴다고 깟엇나봐 그거 듣고 걍 충격받아서 자발적 아싸가 되기로 함. 어차피 우리반 애들 백퍼 오래갈 애들도 아니고 모두 다 반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걍 빨리 이학년 끝나라 다들 이러거든 그래서 별로 아쉬울것도 없엇구 바로 옆반에 나랑 친한애 잇엇어서 아싸된다고 외롭지도 않앗음 근데 우리반에 나랑 똑같은 생각을 가진 애가 잇엇나봐 중1때부터 친햇던 애가 걔를 소개시켜주면서 둘이 친해지라 함.그래서 난 뭐 딱히 혼밥하는거 싫고 하니까 같이 다니기로 햇는데 그 애랑 친해지기가 좀 힘들엇어..약간 마이웨이도 쩔고 걔 약간 모두까기 인형이라 같이 밥먹을때 주제가 항상 누구 뒷담이엇거든..그리고 내가 옆학교남고에 좀 유명한 애들이랑 친하ㅏ고 그러니까 계속 내핑계대면서 걔네랑 연락하고싶어하고 자꾸 나랑 걔네 페북 캐고 그래서 그렇게 그냥저냥 밥만 같이먹는 정도로 지내다가 2학년이 끝나고 별일없이 고삼 준비하고 잇는데 나랑 같이 독서실 다니는 애가 어제부터 자꾸 나만 보면 안절부절 못하길래 내가 오늘 붙잡고 물어봣거든 왜그러냐고 그랫더니 계속 주저주저 하다가 내가 진짜 괜찮다고 말햇더니 겨우 말하는데 좀 충격이엇음 그 나랑 같이 다닐 애(편의상 A라고할게)를 소개시켜줬다던 중1때부터 친한 애(B)가 자기친구한테 A가 글쓴익이랑 다니는걸 좀 불편해하는것같다고 약간 글쓴익을 괜히 소개시켜준거같다는 거야. 그래서 상대친구가 왜그러냐니까 자기같아도 글쓴익이랑 다니기 쪼ㄱ팔릴거같다고 A가 글쓴익 얼굴 정도 되는 애랑 놀 급은 아니라고 그랫대. 상대친구도 나익이랑 안면정도는 아는사인데 그말듣고 놀라서 걔가 그정도로 못생겼다고? 이러니까 그 B가 응, 쫌...ㅎ 이랫대 그래서 상대친구가 B한테 아닌데 걔 그정도는 아니야 난 걔 엄청 웃긴애로만 얘기들었는데?이러고 말 얼버무렸대 더 대화해봣자 좋을거 없을거같아서 근데 B가 지금 다른 일때문에 학교에서 많이 까이는데 내가 요새 걔 엄청 위로해주고 달래주고 있거든...독서실친구는 내ㅐ가 아무것도 모르고 걔 챙겨주는게 조금 안타까웠대. 근데 내가 B가족들이랑도 다 친하고 오랜 사이기도 하고 그래서 말하기 좀 주저했는데 나중에 뒤늦게 아는거보다 미리 알고 거르는 게 좋을거같애서 걍 털어놓은거야.. 사실 그얘기 듣고 B한테 빡치기도 햇는데 더 기분상한건 내가 이미 예상햇던 내용이엇다는거야 사실 B는 너무 예쁜데 내가 얘랑 다니면 남들이 B는 왜 글쓴익이랑 다니지 라고 여기진 않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몇번 있는데 이 생각을 B가 하고 남한테 얘기했다는 거에 너무 자존심도 상하고 난 B에게 거의 5~6년간 그런 존재였나 싶기도 하고......B한테 따지고 싶은데 그럼 일단 이 사실을 말해준 독서실 친구의 친구 입장도 곤란해지고, 못생겻다해서 미안해 라고 사과받는게 더 자존심 상할거같구ㅜㅜㅜㅠㅠㅠ그냥 너무 속상하다...중학교때부터 남자애들한테 따돌림 당하고 그래서 외모에 대해 안그래도 자신감 없엇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사귄 친구들 덕분에 겨우 자신감 되찾고 잇엇는데 이 일때무ㅜㄴ에 친구도 잃고 내 자존심도 잃은것 같다........ㅠㅠㅠㅠㅠ익들의 위로와 조언이 피료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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