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영화는 원래 진짜 보고 싶을때 보는데 이번에는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와 이거 진짜 너무나도 여운이 오래가 너무 먹먹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야ㅠㅠ 기태와 동윤이와 희준이 그 세명의 마음 모두 이해할거 같고 그래서 더 안타깝고 친구관계는 믿고 기댈 수 있는 관계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위태롭고 불안한 관계인 것도 공감함 정말 사소한 오해였는데 서로를 믿었기에 더욱 더 자신의 감정을 내세워서 서로를 대하다보니 해결은 커녕 서운함만 쌓여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고 결국 세명이 세명이서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일이 발생한거고 이 상황에서 자기 자신에게도 후회와 실망했던 기태는 자살을 택한거고 동윤이와 희준이도 전학과 자퇴를 택한 거고 하지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가해자가 피해자가 된 상황이니 아무도 탓 할 수가 없고 각자 죄책감만 가지고 있었겠지 믿는 관계일수록 기대가 커져버려서 한번의 실수로도 너무나도 큰 실망을 줄 수 있는 그래서 크게 무너질 수 있는 그런 관계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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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짜리 제니 포토북 내부에 실린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