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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6
이 글은 9년 전 (2017/2/28) 게시물이에요

어렸을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떠오르기 시작하니까 그때 생각만 해도 심장이 빨리 뛰는 것 같아

초등학생이었을 때 송사리를 키웠었는데 애들이 워낙 작아서 한 어항에 많이 살았었단 말이야

처음엔 정말 관심 많았어 밥 많이 주면 안되는데 하루에 5번 넘게 줘서 엄마한테 혼난 적도 있었고

혼자 어항도 씻고 

근데 어느순간 관심이 사라져서 안돌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어항을 봤는데 송사리가 손에 꼽을 정도만 있더라고 

근데 죽은 애들이 없어ㅠㅠㅠㅠㅠㅠ

밥을 안줘서 애들이 서로 잡아먹은게 아닐까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지금 쓰면서도 되게 심장이 막 빨리 뛰는 것 같아ㅠㅠㅠ

사실 그때는 애들 별로 없어도 죽었나보다 했는데 몇년 전에 롯데마트에서 파는 물고기들 구경 갔을 때 

어떤 물고기를 물고기들이 잡아먹는 걸 봤거든ㅠㅠㅠㅠㅠㅠ

그때 깨닳았다ㅠㅠㅠ나 진짜 너무 미안해ㅠㅠㅠ그땐 너무 어렸고ㅠㅠㅠㅠ

아 진짜 어렸다는 걸로 무마될 순 없지만ㅠㅠㅠ지금은 행복했으면 좋겠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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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애기때니까 책임감이 없을수 있지 초딩쯤이면 충동적인 경우가 많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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