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지는 아니라는데 내가볼 땐 진짜 핵금수저임
22살에 명품백 3개씩 가지고 있고 집도 반포에 있는 비싼 아파트 살고
부모님이 외체차 한대씩 가지고 있고 기사님 가정부아주머니 있으면 말 다한거 아님..?
나는 등록금과 알바에 찌들어 사는 정말 평범한 집안임...근데 공연계열과라서 동기들끼리 단합이나 얼굴트는거 엄청 중요하단말이야
근데 나는 정말 집안 형편이 걔처럼 등록금 부담없이 턱턱낼 수준이 안돼서 맨날 알바를 뛰어..
그래서 동기들 술자리나 약속 못끼고 일만해...그래서 적응 못 하는 것 같고 힘들어서 상담을 했는데
걔가
"야...지금 너한테 돈이 중요하냐 학교 생활이 중요하지.. 쓸데없는데 시간 쓰지 말고 빨리 알바 그만두고 학교생활만 해 아직 우리 나이 부모님한테
손벌려서 눈치보일 나이 아니야"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짜증났음...아니...지금 내가 뭐가 중요한지 몰라서 그래? 나도 학교생활 너무 하고 싶고 동기들 술자리 있으면 가고싶고
선배들하고도 친해지고 싶은데 우리집은 나한테 용돈 줄 형편도 안 돼고 당연히 등록금 내줄 형편도 안 돼서 내가 이런 고민하고있는건데....
걔가 나 보세 사입을때 보세 질 구리다고 차라리 돈 더 보태서 브랜드 사입으라고 난리난리 치는 것도 참았고
여행갈때 걔는 1박에 15만원 하는 펜션 툭툭 가자하고 펜션 조금이라도 싼 거 찾아보는 나한테 구린데서 자고싶냐고 궁상맞다고 짜증내는 것도 참았고
해외여행 같이 갈떄는 저가항공 같이 타고 가면서 '내가 너랑 같이 가니까 이런 비행기도 타본다' 고 내내 눈치주고하는것도 참았음
이제는 정말 맞출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사고방식면에서...
진짜 걔 보면 누구는 부모님 잘 만나서 호화롭고 인간관계도 잘 쌓고 행복하게 사는데 나는 이렇게 노력할 수 있는 기회도 얻기 힘든게 더 느껴져서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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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결과가 30대 모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