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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3
이 글은 9년 전 (2017/3/21) 게시물이에요
동성애는 찬성 반대가 아니라 좋아 할 수도, 싫어 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는게 정확한거지? 

 

근데 이게 싫어한다는건 인종 차별과 같이 차별이 되는거고?? 

 

어떤 익들은 이게 이성애와 같이 그 사랑이라는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따지는것부터가 잘못된거라고 하는데 그러면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생각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거야? 

 

나는 좀더 배우고 싶어서 물어보는거라서 둥글게 둥글게 알려줬으면 좋겠어 ㅠㅠ 

 

그리고 더 궁금한게 그럼 그 싫어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자기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해야하는거야 아니면 그럴수도 있지 이러면서 그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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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찬반은 아예 말도 안되는 거고 (존재에 대한 찬반은 애초에 존재할 수 없으니까)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는데 싫어하는 걸 티내는 순간 차별하는 사람이 되는 거지. 그 전에는 그 사람이 동성애자를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알 수 없으니까. 그냥 무의 상태인 거라고 보면 좀 쉬우려나
싫어하는 사람은 스스로 고치면 좋으나 고쳐지지 않으면 티를 내지 않고 살아가는 수 밖에 없지. 왜냐하면 동성애를 싫어하는 것 또한 헤테로 중심의 교육에서 나온 부산물이고 이미 어릴 때부터 학습된 것은 고치기 쉽지 않으니까. 이미 빨간 도화지에 억지로 파란색을 덮어도 그게 파란색이 되기는 쉽지 않잖아? 그런 면에서 티내지 않는 한 싫어하는 것은 지금까지 있었던 제도의 부산물이므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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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러므로 흰백의 도화지를 가진 사람들이 제대로 된 색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차별을 하지 않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거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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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구나 고마워! 나는 주변에거 이런걸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란스러웠는데 덕분에 알 수 있게 되어서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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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걸 굳이 생각 밖으로 내 뱉을 필요가 있냐는거야 나에게 말할 자유가 있듯이 남에게도 들을 자유도 있어

강요를 당한것도 아닌데 그것에 싫다 좋다를 하는건 아니라고 봐...

싫은걸 굳이 티를 내서 커밍아웃을 앓고있는 누군가에게 실망을 안겨줘야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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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나는 자유를 한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나봐 알려줘서 고마워! 더 알 수있게 해줘서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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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내 생각은 음, 어떤 익들처럼 제3자가 너네는 동성애니까 싫어! 너네는 이성애니까 싫고! 이럴 필요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해. 그 사랑은 그 둘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사랑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3자랑 그 색의 사랑을 하지는 않잖아. 그러니까 뭐 본인이 좋고 싫고를 왜 따져야 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거지. 아, 그렇구나. 너네 사랑하는 사이구나- 이렇게?
음, 싫어하는 사람들이라.. 그 생각을 가지고 살아도 돼. 본인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무도 뭐라고 안 해. 다만 그 생각을 본인이 표현해서 타인에게 상처를 준 순간부터는 말이 달라진다고 생각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자격은 있는데 그 자격이 타인을 상처 줄 자격도 가지고 있진 않으니까. 언젠가 본인이 동성애도 이성애처럼 다를게 없구나. 예쁘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면 생각이 바뀌는 것일테고 아니면 그냥 그 생각 가지고 쭉 살아가되, 그것을 표현해서 타인에게 상처 주는 상황은 만들지 않으면서 살아가는거고 그런거지. 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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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ㅠㅠ 나는 진짜 계속 이런쪽으로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생각해야 옳은거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배워가는 것 같아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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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이 부분에 그렇게 고민을 하는 쓰니 멋있다 배울 생각 하는 것도 멋있고 ㅋㅋ 앞으로 살아가며 더 멋진 쓰니가 될 것 같아. 쓰니 늘 행복하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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