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한번만 읽어줘ㅠㅠㅠ 오빠랑 나랑 토요일 아침부터 나갈 일이 있어서 아빠가 차로 한 사람만 태어줄 수 있거든 나는 1시간 20분정도 오빠는 1시간 정도 걸리는 건데 오빠는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수 있고 나는 그냥 지하철역까지만 데려다주고 그 뒤로는 내가 혼자 가야 돼 근데 이때까지는 오빠를 주로 데려다주고 나는 그냥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갔는데 너무 힘든거야 그래서 어제저녁에 아빠가 슬쩍 내일 어떻게 갈거냐 해서 오빠말고 나를 데려달라 했어 그랬더니 아빠가 떨떠름하게 알았다고 하고 엄마는 더 오래 탈 수 있는 오빠가 타야되지 않겠냐고...ㅋㅋㅋㅋㅋㅋ 하 나 고3인데 진짜 갑자기 짜증이 팍 나는거야 몇주동안을 나 혼자 그 고생 했는데... 그래서 막 짜증내고 그냥 어찌저찌 오늘 새벽에 일어났어 근데 어제 일 때문에 엄마아빠가 좀 불퉁한 거야 이건 아닐 수도 있어 그냥 내가 느낀거긴 한데...ㅋㅋㅋㅋ 여튼 괜히 나를 막 재촉하면서 빨리 가라고 늦겠다고... 근데 진짜 안 늦었거든ㅠㅠㅠㅠ 그러면서 엄마는 다음주부터 그냥 버스타고 가라고 아빠가 데려다주니까 더 늦는다고 하고 아빠도 슬쩍 오늘 늦었다고 하고... 아 또 속상하네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또 엄마랑 싸우고 지하철에서 부끄럽게 혼자 울었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내가 괜히 고집부려서 이런가 싶기도 하고...하ㅠㅠㅠ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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