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여동생이 집에와서 담임쌤이 자기보고 쓰레기라고 했다면서 펑펑 울었어 엄마아빠랑 당연히 나도 화나서 담날 엄마가 담임쌤 상담했는데 동생이 왕따 가해자래.. 증거도 있어 엄마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선생님한테 뭐라했다가 숙연해져서 사과하고 왔대 선생님은 처벌 원할정도로 심각한 일 저지른 것 같은데 피해자가 할머니랑 살고 사정이 어려워서 복잡한 일은 원하지 않는대 피해자를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고쳐서 살아가야할 동생을 위해서도 일단 전학은 시킬건데 도대체 얘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피해자의 상처는 또 어떻게해..... + 대충 이유는 이거야 (내동생, 반 애들, 선생님 얘기 다 들은거니 정확한거같아) 원래 내 동생, 피해자는 노는 무리였음 근데 피해자는 좀 대장..? 같은 그런거였다고 함. 그래서 애들이 거슬리는 짓을하면 무리에서 튕궈냈다고함. 근데 피해자는 직접적으로 언어폭력을 가하거나 그런건 없음 그냥 자연스럽게 표적을 무리에서 배제시킴 내 동생이 당할뻔함, 그리고 당한 사람 많음 그러다가 상황이 뒤집혀서 대장노릇했던 피해자를 왕따시킨건데 얘네가 도를 넘은거지 자기한테 뭐라하던 애를 괴롭힌다는 쾌감때문인건지 내 동생은 피해자를 언어적으로 심하게 괴롭혔어 반에서나 카톡으로나 그리고 동생은 뉘우칠 생각 없어보임... 얘를 어쩌지 진짜 이유가 어쨌든 걔가 한짓보다 니가 한짓이 몇배는 더 잘못됐다고 너도 정신차리라고 계속 말하는 데도 무시한다 + 물론 피해자도 잘못했지... 동생 심정도 어느정도는 이해 가 근데 내가 알던 동생이 맞나 싶을정도로 소름돋는 짓을했어 카톡으로 영정사진 합성해서 보내고 단톡에서 ㄱㄹ년 어쩌구 성드립 패드립에... 교실 영상도 뒷자리에 앉아서 등짝 발로 밀고 머리 잡아댕기고 그랬더라고 동생한테 물어보니까 피해자는 증거로 남을 짓을 아무것도 안했대 그냥 나 쟤 싫어.. 이러고 은따시키기? 나한테 걔가 더 소름돋고 영악한거라고 그러는데 난 그냥 동생이 그런짓을 했다는게 실망스러워 동생이 피해자를 무리에서 단순 배제하고 이상한 애랑은 안놀아 이정도만 했다면 나도 이런 반응은 아니었을거야 이것저것 다 보니 정말 악랄한 방법은 다 썼더라고 그럴 애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동생한테도 어떤 치료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 될정도야ㅠㅠㅠㅠㅠ실망스럽기도 하고 애 자체가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

인스티즈앱